시흥시는 지난 24일 교육생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夏 철 있는 밥상 교육’ 종강식을 가졌다.
지난 6월 26일부터 총 6강으로 운영한 ‘夏 철 있는 밥상 교육’은 시민들에게 지역 먹거리의 중요성과 제철 식재료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시작된 교육이다. 기존의 강의식 교육에서 벗어나 열무 물김치, 약 고추장 만들기, 토마토 마리네이드 만들기 등 여름철 식재료를 이용한 실습 과정으로 구성됐다.
특히 여름방학 기간을 맞아 지난 21일에 운영한 특강은 “너, 나, 우리가 만드는 떡 이야기” 라는 주제로 아이들이 직접 참여하여 떡을 만들고 나눠먹는 과정을 통해, 자연스럽게 소통과 인성 교육으로 이어지는 시간이 됐다.
교육에 참여한 시민들은 “이론 교육뿐만 아니라 직접 만들어 보고 맛볼 수 있는 교육이어서 매우 좋았다.” , “우리지역 먹거리로 맛있고 건강한 밥상을 만들겠다.” 등의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제철 식재료를 이용한 다양한 밥상 교육으로 우리 식탁이 더 건강한 환경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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