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관내 청소년이 참여하는 <2018 하계 청소년 도시농부 현장체험 활동> 을 함줄도시농업공원(정왕동 1774-1번지 일원)에서 추진한다.
이번 현장체험은 1일 25명씩 14회에 걸쳐 총 350여명의 청소년들을 교육한다.
프로그램은 농작물 재배과정 및 씨앗파종, 수확, 요리 등 이론과 실습교육으로 구성됐다. 오는 30일부터 8월 17일까지 도시농업관리사와 함께 바른 먹거리, 미래식량에 대한 체험교육으로 진행한다.
현장체험 장소인 함줄도시농업공원은 73,252㎡의 부지에 100여종의 농작물과 초화류를 재배 수확하여 시흥정왕푸드뱅크사업소에 지원하고 있다. 농업을 통한 볼거리 제공과 다양한 도시농업 교육체험, 시민이 주도하는 시민공동체텃밭(80세대)을 운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평소에 접하지 못한 농업 활동을 통해 서로 어울리면서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성장하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 며 “체험 수확 농작물은 시흥정왕푸드뱅크 사업소에 지원하여 나눔을 실천하는 뜻깊은 체험 활동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라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시흥시생명농업기술센터 도시환경농업팀(031-310-621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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