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지난 21일 시흥시청 글로벌센터에서 농사의 소중함을 배우고 농촌의 가치를 알아가는 <2018 바라지 꿈틀학교> 의 여름방학식을 진행했다.
이번 방학식은 상반기 텃밭수업을 마무리 하는 자리로 참여가족과 운영단체인 시흥시생명도시농업협동조합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지난 4월 14일 텃밭을 만드는 첫 수업을 시작으로 텃밭에서 작물을 직접 재배하며 느꼈던 소감을 공유했다. 또한 열심히 참여한 가족들에게는 성실농부가족상, 부지런한농부가족상, 창의어린이농부상, 배려어린이농부상, 열성어머니농부상을 수여했다.
하반기 프로그램은 농촌 현장체험, 벼베기, 김장채소 기르기, 고구마, 땅콩 수확 등 텃밭에서의 작물재배 활동과 텃밭작물을 활용한 염색, 식초 만들기, 빗자루 만들기, 꽃차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생명농업기술센터는 “바라지 꿈틀학교 참여 가족들이 여름방학동안 재충전하는 시간을 가지고 하반기 수업에도 열심히 참여하여 생명의 소중함을 알 수 있는 좋은 결실을 맺었으면 한다.” 고 전했다.
문의는 시흥시생명농업기술센터 도시환경농업팀(031-310-6212)으로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