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2017년 공공빅데이터 표준분석 모델 결과인 상수도 누수 분석 과제에 대한 적극적인 정책 활용을 목표로 상수도과와 최근 학습모임을 시작했다.
학습모임은 상수도 누수 분석 결과 누수위험도 예측 관로에 대한 정책 방향과 누수 패턴, 관재질, 매설환경 등 데이터 기반의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실무 적용방안에 대한 대안을 찾아 단계적으로 적용할 계획이다.
기존의 업무 방식과는 달리 선제적 예방정책을 위해 학습할 계획이다. 다발성 누수민원 지역과 노후관로, 그리고 블록시스템의 유수율 등 종합적인 분석을 통해 교체 우선순위를 제공할 한다.
또한 학습모임에서는 상수도과와 업무협업을 통해 누수민원에 대한 본격적인 전산화를 추진한다.
더불어 공간정보시스템을 이용해 누수원인과 탐사위치, 조치결과 등 정확한 자료 입력을 통해 관리방식을 변경할 계획이다. 상수도과는 유수율이 가장 높은 지역의 수압조절과 공급방식을 변경하는 등 발빠른 현장 대응 구현을 위한 최적의 블록시스템을 2021년까지 시흥시 전역에 구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상수도 누수에 대한 과학적인 근거를 기반으로 누수민원 경감에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원활한 상수도 공급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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