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신천동(동장 양승학)에서는 지난 13일, 신천동 신일경로당 2층에 새롭게 마련된 주민커뮤니티공간 ‘두문마루’의 개소식을 진행했다.
두문마루운영위원회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개소식에는 신일경로당 어르신을 비롯한 신천동 유관단체, 동네주민 100여명이 참석했다.
주민커뮤니티 공간두문마루’는 신일경로당 어르신들이 사용하던 경로당 2층 공간을 동네주민들의 소통공간으로 내어줌으로써 마련한 공간이다. 2018년 신천동 주민참여예산(1억 2천만 원)으로 공간 리모델링사업을 추진했다.
신천동 주민센터(동장 양승학)에서는 공간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함에 앞서 앞으로 공간을 사용하게 될 주민들로 두문마루운영위원회 (회장 최말자)을 구성했으며, 계획단계에서부터 두문마루가 문 여는 전 과정에 운영위원회와 소통하며 함께 사업을 추진해왔다.
‘두문마루’는 동네주민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지역주민들의 열린 소통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며, 지난 4월 선정된 도시재생센터 원도심 재생 공모사업비(4,000만원)로 문화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양승학 동장은 “두문마루가 주민들의 새로운 소통과 문화의 공간으로 자리 잡아 주민공동체를 활성화 시키는 거점공간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신천동 내 유휴공간을 활용한 주민 커뮤니티공간을 조성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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