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감종합사회복지관 ‘노브랜드 찾아가는 희망푸드박스’ 행사

경기도와 신세계 이마트가 함께하는 희망배달마차

추연순 취재국장 | 기사입력 2018/07/14 [04:52]
추연순 취재국장 기사입력  2018/07/14 [04:52]
목감종합사회복지관 ‘노브랜드 찾아가는 희망푸드박스’ 행사
경기도와 신세계 이마트가 함께하는 희망배달마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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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감종합사회복지관(관장 강점숙) 부설 시흥목감푸드뱅크에서는 지난 712() 목감5단지 한신아파트에 인접해 있는 노브랜드 시흥목감점에서 시중가 약 4~5만원 상당의 13종 식품 및 생필품이 담긴 희망푸드박스를 지역내 긴급가정과 차상위계층 등 125가정에 대해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들을 우선지원하는 방식으로 전달 했다.

▲     © 주간시흥

 

희망푸드박스는 즉석밥 및 통조림, 햄 등 식료품 8종을 비롯하여 칫솔, 주방세제, 미용티슈 등 생필품 5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사전에 접수된 대상자에게 지급하고 미수령 잔량은 125명 이용대상자 중 행사당일 이용자 100명 이상 수령 잔량시 기초푸드뱅크에서 배분하고, 75명 이하 수령 잔량은 광역푸드뱅크에서 회수하는 방식으로 처리되는 까닭에 목감복지관 실무자들은 최대한 이용자들에게 전량배포를 위해 복지관 운영위원들이 차량으로 이용자를 모셔오는 등의 노력을 기울였다.

강점숙 관장은 실제 취약한 지원계층 대상자들에게는 절실한 후원품목이 즉석식품이 아닌 생필품 위주였으면 하는 바램을 전하며 취약계층이면서 신청을 못해 친구분을 따라 온 이들에게 지급하지 못하는 것에 대한 안타까움과, 이용대상자들이 사회적 복지의 부족에 대해 당연히 받아야 할 권리를 사회적 약자라는 표현도 부적합하다. 사회적 차이에대한 고려라는 표현이 옳지 않겠나 생각한다.”고 말해 동정받는다는 개념의 수혜자로서 이용자들이 느낄지 모를 낙인효과에 대한 우려를 표현했다.

▲     © 주간시흥

 

이날 행사장에서는 별명이 네잎클로버라는 행사장을 찾은 거동이 불편한 한 이용대상자가 도움받는 것에 대한 언제나와 같이 네잎 클로버를 가져와 감사를 표현했으며, 거동이 불편해 전동차로 희망푸드박스를 싣고 떠나는 또 다른 이용어르신도 얼굴 가득 행복한 미소를 보였다.

한편 노브랜드 찾아가는 희망푸드박스는 경기도 및 사회공헌기업 이마트의 후원으로 도내 저소득 계층에 대한 지역밀착형 통합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사회안전망 기능을 수행하고자 경기광역푸드뱅크가 경기도를 전역을 순회하며 지역사회 내 복지사각지대의 소외계층에게 식품 및 생필품을 지원해온 사업으로 시흥시에서는 처음 실시하는 행사로 진행되었다.

 

추연순 취재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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