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7일 토요일 저녁 월곶문화센터 야외공연장에서 시흥심포니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제2회 월곶 달빛콘서트가 월곶 주민들과 어울려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낙조가 아름다운 월곶 해질무렵 음악소리를 들으며 주민들이 삼삼오오 모여들었고 어느새 400백명을 훌쩍 넘어서며 식전행사가 시작되었다.
시흥심포니오케스트라(지휘 김유노) 비발디의 사계중 “여름” 바이올리니스트는 시흥이 배출한 강지희 한예종을 졸업후 미국 인디애나 주립대학에서 유학중이다.
오페라 마술피리에 나오는 파파게나 파파게노의 이중창을 들으며 공연에 참석한 관객들의 박수가 크게 터져 나왔다.
바람도 살랑살랑 날씨도 좋았고 너무도 좋은 공연을 만들어 주어 고맙고 행복한 힐링을 했다며 시흥심포니오케스트라 김유노지휘자님에게 꼭 전하고 싶다는 시민이 있었다.
월곶동 주민센터(동장 박명기)와 시흥심포니오케스트라의 멋진작품으로 월곶문화센터 야외공연장이 문화예술 공간으로 거듭 태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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