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모기행 뷰, 여름 스케치 후 평가모임을 갖고 기념촬영에 임하는 지역네트워크 실무자들 © 주간시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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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모기행 ‘뷰’』는 시흥시 평생학습과의 지원사업으로 2018년 정왕권 평생학습네트워크 소권역 사업을 3개팀으로 나누어 A팀의 경우 ‘네모’팀명을 가지고 <공간과 사람>을, B팀의 경우 ‘기행’팀명으로 <문화>를, C팀은 ‘뷰’팀명으로 <자연>에 각 각 포커스를 맞추어 오이도를 탐방 해, 지역의 아름다움과 문화를 재발견하고 지역 내 개선해야 점을 심층탐구하는 진행중인 프로그램이다.
▲ 함상전망대 옆 쉼 공간에서 참여자들이 잠시 바다풍경에 사색을 즐기는 순간 찰칵 © 주간시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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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모기행 ‘뷰’』는 3월 기획회의를 시작으로 4월 봄 스케치, 6월 여름 스케치, 10월 가을 스케치, 11월 겨울 스케치 형식으로 계절별 오이도 지역탐구를 통해 지역 아젠다를 발굴하고자 지역 내 16개 네트워크 참여기관에서 20명의 실무자를 중심으로 연구모임을 운영중에 있다.
▲ 네모기행 뷰, C팀(뷰)이 6인1조로 코스 도중에 오이도선사유적공원서 한컷 © 주간시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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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27일(수) 오후 1시 무렵부터 오후 5시까지 『네모기행 ‘뷰’』 라는 이름으로 연간 진행되는 사업의 한 단계인 ‘여름 스케치’를 위해 이윤행 팀장의 인솔하에 6인 1조가 된 ‘뷰’팀이 오이도 자연의 아름다움을 재발견하고자 덕섬(똥섬)에 모였다.
뷰팀은 관광두레 자투리꽃 소속 최진숙씨의 오이도 관련 코스 해설과 일화를 통해 지역에 대해 학습하는 가운데, 덕섬(똥섬)을 시작으로 오이도 살막길에 펼쳐진 모래해변과, 함상전망대, 오이도선사박물관을 거쳐 황새바위길까지 정해진 코스를 탐방투어 형식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 네모기행 뷰, 각 팀별 활동이 끝난 후 오이도 커피플러스에 모여 소감을 나누고 평가회의 하는 장면 © 주간시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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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회의를 위해 오이도 지역 카페에 모인 팀들은 각자 팀별 활동 소감을 나누고 참여자들의 깊은 관심속에 크고작은 오이도의 문제점들을 나눴다. 뷰팀에 참가한 한 참가자는 “그동안 오이도를 떠올리면, 조개구이, 지명도에 비해 볼 것 없고 비싼 횟집거리라는 생각이 먼저 들어 놀러 갈거면 차라리 다른 곳을 가겠다 생각했는데 오늘 탐방을 통해 너무 많은 매력을 발견하게 되었다.”라고 소감을 이야기 한 것처럼 “몸은 힘들었지만 유익한 경험을 갖게 해주어 감사하다. 내가 살고 있는 지역을 보는 새로운 시각을 갖게 되었다.”는 긍정적인 평가로 모임이 마무리 되었다.
한편, 『네모기행 ‘뷰’』프로그램은 11월 정왕종합사회복지관에서 4월 봄 스케치부터 11월 겨울 스케치까지의 사진자료를 모아 ‘시흥 4계 사진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사)더불어함께가 주관한 지역네트워크 기관으로 문화공작소 통, 정왕권학습동아리연합회, 함현상생복지관, 군서초등학교, 나사람카페협동조합, 시흥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시흥시장애인보호작업장, 시흥시여성비전센터, 시흥일꾼지역자활센터, 영남3차 국화향기숲마을학교, 한국인성개발연구원 경기지부, 시흥시근로자종합복지관, 시흥여성의전화, 시흥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 정왕종합사회복지관 등 16개 기관 실무자들이 참여하고 있어, 본 사업을 통해 평생학습네트워크 참여기관의 실무자 역량강화 및 지역 아젠다 발굴을 통한 차기 연도 사업기획 및 평생학습기관 인프라를 확보하고 지역의 평생학습 문화 또한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추연순 취재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