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야종합사회복지관(관장 고일웅)에서는 지난 6월 23일 신천동 소래어린이공원에서 ‘우리동네 단오축제’를 진행하였다. 이번 단오축제는 지역주민 200여명이 참여한 행사로 가요장구, 민요 공연을 시작으로 먹거리, 부채만들기, 보드게임, 우리동네 팔씨름 대회 등 다양한 체험들과 경기도 신나는 예술여행에서 지원하는 봉산탈춤보존회의 봉산탈춤 공연으로 더욱 흥겹게 어우러져 볼거리와 놀거리가 풍성한 축제마당이 되었다.
단오축제에 참여한 주민은 “동네 어르신들이 부침개도 부치고 옛날에 시골에 살면서 느꼈던 정을 오랜만에 느껴서 좋았어요. 봉산탈춤도 요즘에 보기 쉽지 않은데 아이들부터 어르신들까지 다 같이 보고 즐길 수 있어 너무 즐거웠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6년째 이어지고 있는 우리동네 단오축제는 앞으로도 매 년 소래어린이공원 놀이터를 거점으로 마을축제를 통해 마을의 가치를 함께 공유함으로써 동네에 대한 소속감 및 애착심을 향상시키는 우리 마을만의 특색있는 문화로 정착해나갈 예정이다.
문의 : 대야종합사회복지관(031-404-8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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