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보건소(소장 박명희)는 7월부터 9월까지 지역주민의 건강한 저염 식생활 실천을 위해 ‘우리 집 삼삼한 밥상 만들기 사업’을 운영한다.
이번 ‘우리 집 삼삼한 밥상 만들기’ 사업은 저염 실천을 위한 이론 교육과 실습(저염 간장 만들기, 음식명상 등) 뿐만 아니라, 보건소 통합 건강서비스(미각테스트, 금연 클리닉, 혈압·혈당 측정 등)도 함께 지원하여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개인 참여자를 위한 상설 교육은 매주 금요일 보건소 2층 헬스카페에서 운영하고, 보건소 접근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한 찾아가는 비 상설 교육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비 상설 교육은 관내 10명 이상 시설 및 기관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또한, 수료자를 대상으로 가정 내 지속적 저염 실천을 위해 염도계 대여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염도계 대여 프로그램은 주 3회 이상 염도 측정일지를 작성 후 보건소 영양사의 1:1 개별 상담을 통하여 꾸준히 저염식을 실천할 수 있도록 건강 식단과 저염 국그릇도 제공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우리 집 삼삼한 밥상 만들기 사업은 고혈압·당뇨병 등 만성질환의 효과적인 예방관리가 절실히 요구되는 요즘, 지역주민의 올바른 식생활 실천을 위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시흥시 보건소 건강도시과(031-310-5842)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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