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28일 저녁 7시, 시흥시중앙도서관(관장 임익빈)에서는 <책과 함께 만나다> 행사로 「어쩌면 가장 중요한 이야기」 박병상 저자와의 만남이 개최된다.
‘새로운 내일을 위한 환경이야기’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강연은 사회문제로 대두된 미세먼지, 기후변화, 플라스틱·비닐봉지와 같은 일회용품 사용으로 비롯된 재활용 쓰레기 대란 등 환경에 관련된 이슈들을 다양한 관점에서 바라보고 문제점을 고찰 해봄으로서 다음 세대에게 물려줄 환경을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이야기하는 시간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강연을 맡은 박병상 저자는 인천도시생태·환경연구소 소장이자 「동물 인문학」, 「참여로 여는 생태공동체」, 「이것은 사라질 생명의 목록이 아니다」등 다수의 도서를 집필하고, 도시와 생태 문제를 고민하며 ‘느림의 권리’를 주장하는 환경운동가이다.
본 강연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시흥시중앙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중앙도서관은 앞으로도 매월 사회적 이슈와 관련된 주제를 선정하여 도서 기획전을 진행하고, 해당 주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하여 특별강연을 진행하는 등 사회와 소통하고 깨어있는 정보센터로서의 역할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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