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한옥 7월 주말 프로그램 어린이 참가자 모집

절기에 맞는 프로그램 운영으로 큰 인기 얻어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8/06/26 [01:50]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8/06/26 [01:50]
전통한옥 7월 주말 프로그램 어린이 참가자 모집
절기에 맞는 프로그램 운영으로 큰 인기 얻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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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는 전통한옥 주말프로그램
7월 참가자를 모집한다. 전통한옥 주말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하며, 시흥시 향토유적인 영모재와 생금집에서 매주 토요일에 진행된다.

능곡동에 위치한 향토유적 제4호 영모재의 7월 프로그램은 더위를 이기는 조상들의 지혜 나누기(부채 만들기), 나만의 색 찾아보기(천연염색) 등이며, 매주 다른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죽율동에 위치한 향토유적 제7호 생금집에서는 여러 가지 크기와 질감의 곡물을 이용한 자연물 공예(냉장고 자석 꾸미기)를 하며 곡물의 다양한 종류, 보존 방법 등을 익히는 시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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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 운영 시간은 영모재 오전 1030, 생금집 오후 2시이며, 모두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고, 참여인원은 회당 10명이다. 628일부터 문화바라지 홈페이지(www.culturesiheung.com)를 통해 회차별로 신청 접수를 받은 후 추첨으로 참가가 확정된다.

현재 시흥시에는 두 곳의 전통한옥이 있으며, 각각 문화유산해설사가 배치되어 방문자들에게 전통한옥 및 역사에 대해 해설하고 있다. 영모재와 생금집은 연 초 겨울방학 특별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마다 화전 만들기, 컵 연꽃 만들기 등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절기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여 학부모와 어린이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6월 프로그램에 참여한 시민은 전통한옥과 어울리는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아이들에게 내가 살고 있는 지역, 그리고 역사를 배우는 기회가 되어 매우 유익하다라고 말했다.

시흥시는 앞으로도 전통한옥 주말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예정이며, 오는 가을에는 음악회 등의 특별 프로그램도 개최할 계획이다.

문의는 시흥시 문화예술과(031-310-6703)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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