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자리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유혜란)이 주관하고, 신천복음단오제 추진위원회(위원장 윤용철)가 주최한 ‘신천복음단오제’가 6월 16일(토)에 시흥신일초등학교에서 개최됐다.
우리 고유의 명절인 ‘단오’를 주제로 진행된 ‘신천복음단오제’는 지역주민 2,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30여 가지의 전통놀이 및 체험마당과 단오기념 대형비빔밥 비비기, 주민동아리 공연마당, 주민노래자랑, 씨름대회, 명랑운동회, 줄다리기대회 등 전통을 경험하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한, 시흥시립전통예술단과 전통연희단 꼭두쇠의 대동놀이 단오한마당과 주민 모두가 함께 만드는 강강수월래로 큰 원으로 하나가 되는 장관이 연출되었다. 더불어 약 200여 가지의 경품추첨행사가 이어져 또 하나의 기쁨과 재미가 제공되었다.
이 자리에서 윤용철 신천복음단오제 추진위원장은 “오늘 신천복음단오제는 신천권의 많은 단체와 기관, 주민들이 함께 힘을 모아 준비하고 만들어져 더욱 뜻 깊다.”, “신천복음단오제가 주민들이 만드는 신천동의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축제에 참여한 주민 김모씨(신천동, 42세)는 “멀지 않은 곳에서 아이들과 함께 전통과 단오를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이 되어 좋다. 특히, 남녀노소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있어 즐겁다.”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신천복음단오제 추진위원회’는 신천권 지역주민들의 화합과 어울림의 장을 마련하고자 신천동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비롯한 22개의 단체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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