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수수꽃다리’(소장 김양근)는 장애인의 주체적인 삶과 자립생활의 현실화를 실현해 지역사회구성원으로 사회참여 및 활동 범위를 확대하고 지역사회의 소통과 통합을 목적으로 한국장애인재단의 지원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장애인의 활동가 양성교육을 개최한다.
지난해에는 “꿈에서 현실로” 장애인활동가 양성교육에 있어서 국내의 역량 있는 강사진을 섭외하여 장애인 인권이란 무엇인가?, 차별금지법, 이동약자의 이동권, 유니버설 디자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11강으로 구성하여 연인원 100여명이 참석하는 실적과 성과를 거두었으며, 경기도 장애인 자립생활을 위한 순회 아카데미 “dream & hope", “나의 직업은 활동가“, ”장애인의 性敎育“ 등 중증장애인의 역량강화 및 자립지원을 위한 여러 가지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올해 교육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1박2일의 워크숍을 통하여 장애인의 이슈에 대한 토론 및 인간관계의 훈련 등의 내용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무엇보다 장애인이 사회성을 습득하고, 사리분별의 능력 및 ‘차별’이 아닌 ‘차이’라는 인식을 통해 장애인 스스로의 정체성을 확립할 수 있어야 한다.“ 는 김양근 소장의 의지를 담고 있다.
또한 장애인 교육의 근본 목적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구분되지 않고 함께 살아가는 사회, 즉 더불어 사는 사회를 구축하고자 하는데 있으며 더불어 사는 사회를 이루기 위한 가장 기초적인 단계의 과제임을 밝히며, 교육에서 소외된 장애인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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