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12일(화) 오후 6시 30분 정왕동 광개토빌딩 5층 쎄쎄쎄에서는 임혜경 총무의 사회로 2018-2019 국제라이온스협회 354-B지구 시흥카라라이온스클럽 제8주년 기념식 및 회장 이·취임식이 개최되었다.
이날 기념식에는 국제라이온스클럽 354-B지구 음광열 당선총재와 15지역 정찬성 부총재를 비롯하여 박영복 초대부총재 등 지구임원 및 인근 각지에서 참석한 6개 클럽 회장과 임원 라이온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식순에 따른 자축형식의 기념식이 진행되었다.
서부덕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지난 2년 동안 ‘나눔과 봉사는 행복’이라는 슬로건으로 회장을 역임하면서 즐거운 나눔과 행복한 봉사를 할 수 있어서 더없이 행복하고 감사한 시간들이었다.”라며 소회를 전했으며, 이어 354-B지구 음광열 당선총재가 강춘모 총재를 대신하여 354-B지구 6천여 전 회원을 대표하여 시흥카라라이온스클럽 제8주년 및 회장 이·취임식을 축하하는 총재치사를 대독하고, 시흥라이온스클럽 이명원 회장의 축사가 뒤를 이었다.
총재치사를 통해 음광열 당선총재는 “우리는 주년 행사를 통하여 그동안 우리가 걸어온 길과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깊이 생각해보는 기회를 가져야 한다. 클럽창립 이래 여러분은 불우한 이웃들의 희망의 등대로서 지역사회와 인류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왔다. 그동안의 성과를 자축하면서 한편으로는 봉사사업을 더욱 확대 발전시킬 수 있도록 새로운 기회를 찾아야 한다. 봉사는 지역사회를 건강하게 하는 생수역할을 하며 나자신을 풍요롭게 하고 아름답게 하는 최고의 행복이다.”라며 라이온스 목적을 상기시켰다.
이어진 시상식에서는 100%출석상에 홍순복 회원이, 국제라이온스본부에서 주어지는 클럽우수상과, 무궁화사자대상 금장에 서부덕 회장이 수상했으며, 총재표창패 이형수, 유공라이온스상 박수진 회원이, 총재공로매달은 배희자, 우정선, 장월환 회원이 수여받았다. 이밖에도 지역부총재표창패, 지대위원장표창패, 시흥시장표창패, 공로상, 봉사상, 화합상, 특별공로상 등 다양한 시상이 마련되어 봉사자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자리가 되었다.
한편, 이날 제9대 회장에 취임한 배희자 회장은 취임선서를 통해 정치·종교적 파벌을 초월한 회원의 단결과 봉사정신을 최대한 발휘하여 라이온스 목적달성에 전심전력할 것을 다짐했으며, ‘우리는 하나 언제나 즐겁게’라는 임기동안 이끌어갈 금 회기 슬로건을 내걸고 “푸른 나무들이 모여 싱그러운 숲과 누군가 쉬어갈 수 있는 시원한 그늘을 이루듯 클럽가족분들과 한결같은 마음으로 하나가 되어 함께 봉사하고 발전을 위해 노력하며 어느 누군가에게는 없어서는 안될 귀중하고 멋진 클럽으로 이끌어가겠다.”라며 취임의지를 다졌다.
추연순 취재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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