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자리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유혜란)과 더드림교회(목사 어순선)는 지난 6월 5일(화) 신천초등학교 근처에 위치한 새말어린이공원에서 어르신 및 지역주민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신천드림별빛음악회’를 개최했다.
‘신천드림별빛음악회’는 접근성이 떨어지고 지원이 미약한 복지소외지역인 신천동에서 작은자리복지관과 더드림교회, 신천초등학교 학부모회가 연계 하여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어린이공원을 활용한 주민을 위한 음악회를 기획했다. 이날 음악회는 보컬 권성한의 노래를 시작으로 감미로운 색소폰 연주와 소프라노 손유정, 바리톤 최충배의 독창으로 주민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또한, 마술사 리안의 흥미로운 마술공연으로 음악회의 흥을 돋우며 재미를 더했다. 신천초등학교 학부모회에서는 음악회에 참여한 주민들을 위해 맛있는 음식을 준비해주었으며, 주민들은 둘러앉아 음악회도 감상하고 맛있는 음식도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음악회에 참여한 박모(35세, 신천동)씨는 “아이와 함께 맛있는 음식도 먹고 멋진 음악회를 볼 수 있어서 좋았다. 멀리가지 않고 동네에서 소소하게 즐길 수 있는 작은 축제와 음악회가 자주 진행된다면 좋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혜란 관장은 “마을 안에서도 즐길 수 있는 작은음악회를 신천동 주민들과 함께 준비했다. 많은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작은자리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역 내 공동체와 연계하여 찾아가는 문화행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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