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다문화연극제 최고앙상블상 수상

오디션을 통해 선정된 5명, 1주일 1회 꾸준한 배우연습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8/06/05 [03:51]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8/06/05 [03:51]
2018 다문화연극제 최고앙상블상 수상
오디션을 통해 선정된 5명, 1주일 1회 꾸준한 배우연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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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흥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시흥시연극협회가 함께한 다문화연극단은 63() 포천시 반월아트홀 소공연장에서 진행하는 제8회 경기다문화연극제에 참석했다. 올해 경기다문화연극제에는 총 6개의 시(고양시, 구리시, 김포시, 시흥시, 안양시, 포천시)가 참석했다.

시흥시 다문화연극단은 3월에 오디션을 통해 선정된 5명의 센터 회원(이주민)은 배우가 되어 일주일에 한 번씩 꾸준한 연습과 자체적인 추가 연습을 통해 갈고 닦은 실력으로 스님이 꾼 하룻밤의 꿈이라는 작품의 주인공이 되었다. 한국 정서가 묻어나는 작품의 역할을 소화하기 위해 발음과 말투, 억양을 열심히 연습하여 대본을 암기하고, 연기력을 더해 하나의 작품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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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다문화연극제 당일에 의상을 입고, 메이크업을 받으니 정말 배우가 된 것 같다며 매우 흥미로워 했다. 무대에 올라가기 전, 떨리는 마음을 가다듬고 침착하게 연기를 소화해냈다. 전문배우 못지않은 끼와 열정을 가지고 무대에서 반짝반짝 빛을 내며, 노력의 끝에 인정받은 연기로 최고앙상블상을 수상했다. 큰 상을 수상했지만, 회원 중 한명은 대상을 타지 못해서 너무 아쉬워요. 다음에 하면 더 잘 할 수 있을 것 같아요.”라며 아쉬운 마음을 전했다. 식지 않는 열정을 가진 다문화연극단의 내년 활약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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