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감동 새집군락행사

(따오기 사업추진단)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8/06/02 [06:22]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8/06/02 [06:22]
목감동 새집군락행사
(따오기 사업추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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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목감복지관 뒷산 자연학습장에서 따오길 1길 관리 및 주민이용 활성화를 위해 지난 4월 꽃밭 만들기에 이어 목감동 내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5개 단체의 청소년 동아리와 함께 목감동 법정동을 의미하는 새집군락 만들기 설치행사를 했다.

자연학습장은 2017년 주민참여 예산제로 조성된 곳으로 지난해 따오기 1길 코스로 정해져 주민들에게 인기가 많은 곳이다.

주민들의 의견으로 만들어진 만큼 아이들의 놀이터, 자연학습장으로 사랑받는 명소가 될 수 있도록 따오기 사업추진단이 노력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꽃밭조성으로 7개 어린이집 아이들의 귀여움 가득했던 이곳이 오늘은 청소년들의 까르르 웃음소리와 알록달록 손길로 채워졌다.

청소년 저마다의 개성 있는 재능으로 꾸며진 새집은 어른들이 준비한 새집에 안착됐다.

며칠간의 비로 씻긴 깨끗한 숲과 하늘은 청소년들과 어른들이 만든 새집을 더욱 아름답게 빛내주는 듯했다.

새집을 달던 이모 학생은 알록달록 50여개 나뭇가지위의 새집을 보니 흐뭇한 미소가 저절로 나왔다. 이왕이면 새들도 이사와 같이 살면 좋겠다고 말했다.

목감동의 따오기 사업추진단은 2017년 결성되어 주민자치위원회를 중심으로 관내 20여개의 참여 단체와 학교 등이 연계하여 아이들이 행복한 아동향토문화 및 마을공동체조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따오기사업은 1길 관리 및 이용활성화(주민홍보, 꽃길조성, 새집군락조성)로 구성되어 있으며, 2길 조성은 조형물 설치로 되어 있다.

또한 지난해 성황리에 진행된 제1회 따오기길 걷기대회에 이어 제2회 따오기길 걷기대회로 구성되어 진행하고 있다.

 

정철주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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