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경찰서(경찰서장 이재술)는 도시개발 및 신규도로 신설공사로 인해 도로점용 및 굴착이 빈번하고 이로 인한 도로선형 변경으로 시흥시 관내 도로상황이 교통사고에 취약하다고 판단하여 교통사망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공사현장 관계기관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시흥시는 현재 계속해서 도시개발 중으로 배곧신도시, 목감·은계·장현지구 및 시화 MTV 등 대형공사현장이 곳곳에 산재하여 대형 덤프트럭 통행량이 많아 교통사고 발생 시 대형사고로 이어질 위험성이 높다.
이에 따라 시흥서 경비교통과장을 비롯하여 시흥시 교통정책과장,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4개 기관 감독관, 대림산업 등 18개 기업 현장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공사현장 내 사망사고사례, 사고원인분석 및 발생개요에 대해 공유하는 등 재발 방지를 위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시흥경찰서는 교통사망사고 예방을 위해 대형 화물차량 운전자 및 공사현장 담당자 교통안전교육을 통해 교통사고 위험성을 강조하고 공사현장 내 교통안전시설물을 보완하는 등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 할 방침이다.
이재술 시흥경찰서장은 “장기적으로 도시개발이 이루어지고 있는 만큼 대형 공사현장에 대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문제점에 대해서는 즉각적인 시정 조치를 통해 시민들의 교통안전이 위협받는 일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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