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화병원(이사장 최병철)와 대한간호조무사협회(회장 홍옥녀)는 5월 28일(월) 시화병원 시청각실에서 ‘2018년 간호인력취업지업사업 위탁수행기관 MOU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MOU 체결은 간호조무사가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을 운영하는데 있어 필수인력 중 하나로 꼽히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선 병원에서 간호조무사를 구인 및 전문 교육에 있어 많은 어려움을 토로 하고 있는 것이 계기가 됐다.
대한간호조무사협회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시화병원은 간호조무사 인력의 원활한 수급을 가능케 하고 간호조무사들의 전문성 함양과 활용증대를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서 간호조무 인력의 원활한 수급과 의료기관 맞춤 교육과 취업활성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날 체결된 '2018년 간호인력취업지업사업 위탁수행기관 MOU'의 내용은 대한간호조무사협회는 시화병원이 간호조무사 구인을 필요로 할 경우 양질의 인력을 채용할 수 있도록 지원, 간호조무사 실무교육의 교육 프로그램과 강사 및 시설 지원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최창균 병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시화병원의 발전 가능성과 밝은 미래를 대한간호조무사협회와 함께 하여 좋은 교육기관이 될 수 있는 틀을 마련하겠다" 라고 전하며 각 기관의 상생 도모를 강조했다. 또한 2020년 신축이전으로 500병상, 20개 진료 전문 분야,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문화공간 등 간호조무사들이 취업 시 누릴 수 있는 메리트에 대해 설명했다.
대한간호조무사협회 홍옥년 회장은 시화병원과의 MOU 체결에 대해 “시화병원과 간호조무사협회가 서로 큰 믿음과 신뢰를 가지고 있고 장기적으로 봤을 때 지역사회 발전에 큰 역할을 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망설이지 않고 결정할 수 있었다”며 이번 직무교육을 통하여 현장에서의 평가가 정확하게 나올 것을 예상하며 오늘을 기점으로 간호 역사의 큰 획을 긋는 첫 발을 내딛는 계기가 되었다고 설명했다.
시화병원은 간호조무사의 전문교육, 시설의 제작 및 홍보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향후 대한간호조무사협회를 통한 구인과 관련한 사항에 대해 지속적인 협의와 협조체계를 구축 운영할 예정이며 간호조무사 고용증대를 위한 업역 개발 및 운영에 앞장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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