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왕초, ‘봄밤별빛축제’ 올해로 14번째 행사 열려

시흥을 대표하는 과학행사로 자리매김 되길

추연순 취재국장 | 기사입력 2018/05/27 [23:07]
추연순 취재국장 기사입력  2018/05/27 [23:07]
정왕초, ‘봄밤별빛축제’ 올해로 14번째 행사 열려
시흥을 대표하는 과학행사로 자리매김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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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간시흥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
(교육장 장덕진)은 제51회 과학의 날을 맞아 기념행사인 봄밤별빛축제523~24일까지 이틀간 정왕초등학교 천문대 및 교실에서 실시했다.

봄밤별빛축제천체망원경을 활용하여 달, 금성, 목성, 목성 위성(이오, 가니메데, 유로파, 칼리스토) M44 프레세페 성단을 직접 관측해 봄으로써 참가자들이 천체에 대하여 한 발 더 다가서고 천문과학에 대하여 꿈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목적으로 천체사진전 및 천문교육 프로그램을 비롯하여 학생들을 위한 체험활동 등 우주과학 관련 스테이션 활동을 다양하게 구성하여 운영했다.

이 행사는 매년 정왕초등학교에서 이루어지는 관계로 이번에도 정왕초 교사들이 강의와 태양계팔찌, 계절별 별자리 돌아가는 것, 태양··지구 공전모형 만들기 체험교육 및 천체관측에 대한 부가적 설명을 해주었으며, 정왕초 학부모들은 자원봉사자로 행사를 도왔다.

오후 650분부터 910분까지 진행된 축제는 늦은 시간까지 인근 학교와 학생들이 줄을 서 학교 옥상에 설치된 4대의 천체망원경을 통해 정왕초 교사들의 별자리 설명을 들으며 체험과 관측활동을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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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체망원경 앞에서는 정왕초 정주영 교사의 봄철에 맨눈으로 관찰 가능한 별에 대해 흥미로운 설명이 이어지는 가운데, 멀리 목감동에서 자녀와 함께 찾아온 학부모는 별자리 관측에 앞서 체험활동으로 만든 태양계 모형을 보여주며, “좀 더 선명한 날씨였더라면 좋았을 것이라며 아쉬움을 남겼고, 어제에 이어 동생과 함께 오늘도 별자리를 보러 왔다는 초등생은 어제는 달을 보았는데 달 표면까지 뚜렷하게 다 보였다.”며 신기함을 전하고, “아이들이 많아 금방 보고 관측 망원경 자리를 다른 친구들에게 내줘야 하는 것이 너무 아쉽다.”고 말해 큰 관심과 함께 조금 더 자세히 자주 관찰하고픈 마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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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행사가 끝난 귀가길에 만난 정왕초 교사는 이번 봄밤별빛 축제 행사도움에 처음 참여했다. 축제라 해서 처음에는 교육청이나 시청에서 아이돌 그룹 보내줘서 공연하나 했는데 막상 해보니 학부모들도 많이 오시고 참여율이 높아서 보람 있었고, 지금 활동을 아이들이 다 기억하지는 못하더라도 마음속에 에너지가 남아서 별자리 훗날 유사한 활동을 하게 된다면 별자리 따라가듯 익숙하게 따라갈듯한 생각이 든다.”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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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열 네 번째 열리는 봄밤별빛축제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봄밤별빛축제가 천문과학 관련하여 매해 더욱 발전하여 시흥을 대표하는 과학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기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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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연순 취재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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