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5월 21일 부부의 날을 맞이하여 지난 19일 정왕동 여성비전센터에서 시흥시장, 시의회의장, 국회의원, 모범부부 등 일반시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름다운 동행 당신과 함께여서 행복합니다’라는 슬로건을 걸고 부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였다.
시흥시가 주최하고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시흥시지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식전공연, 모범부부 유공자 표창, 부부장기자랑 등 다양한 축하공연으로 구성하였다.
부대행사로 오방색 매듭 팔찌 만들기, 궁합타로보기, 캘리그라피 종이액자 만들기, 꽃차시음 등 부부가 함께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행사를 찾은 부부들에게 부부의 날을 의미 있게 보낼 수 있는 장을 마련하였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서로에 대한 존중과 배려를 바탕으로 화목하게 살아온 7쌍의 부부에게 모범부부 표창장을 수여하여 이들을 통해 참된 부부의 사랑에 대해 생각해보는 자리를 가질 수 있었다.
김윤식 시장은 “국가와 사회를 구성하는 기본단위인 가족, 그 가족의 출발점인 부부의 행복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부부와 가족의 꿈과 행복실현을 통해 지역사회가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부부의 날은 가정의 달인 ‘5월에 둘(2)이 하나(1)가 된다’는 의미로 2007년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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