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왕지역 시립어린이집 바자회 수익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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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왕지역 시립어린이집에서 시흥시1%복지재단(대표이사 서재열)에 5월 21일 자역사회 주민과 함께하는 바자회 수익금 702,000원을 기부하는 전달식을 진행했다.

시흥시에 위치한 시립어린이집 29곳 중 정왕지역에 위치하고 있는 11곳의 시립어린이집(시립정왕어린이집, 시립정왕본동어린이집, 시립정왕1동어린이집, 시립정왕2동어린이집, 시립배곧호반어린이집, 시립배곧호반2차어린이집, 시립배곧SK어린이집, 시립배곧한라1차어린이집, 시립월곶어린이집, 시립산업단지어린이집, 시립정왕보듬이나눔이어린이집)에서 연합하여 5월 18일 배곧 프리마켓에서 진행한 지역사회 주민과 함께하는 바자회 수익금을 기부한 것으로 후원금은 도움을 필요로 하는 아이들과 노인분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정왕지역 시립어린이집 원장 일동은 “원장님들이 오후 반가를 사용하는 등 자발적으로 참여해주셔서 지역의 어려운 아이들 가정을 돕기 위해 푸드머스 음료 등 후원받은 물품들을 배곧 프리마켓에서 판매하는 바자회를 진행하게 되었다. 짧은 기간에 단합된 마음으로 준비하였는데 필요로 하는 분들에게 수익금을 전달하게 되어 뿌듯하다. 올해를 시작으로 더욱 많은 분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천숙향 시흥시1%복지재단 사무국장은 “시립어린이집 원장님들이 힘들게 판매하여 얻은 수익금을 지역의 이웃들을 돕는 일에 흔쾌히 전달해주셔서 감사하다. 어린이집 학부모 및 주민들이 참여한 이웃을 향한 사랑이 계속해서 이어지길 부탁드린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정왕지역 시립어린이집들은 보육에 관한 어린이집 교사 및 원장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3년째 연합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정왕동에 위치한 아름다운 사람 공동생활가정에 방문하여 재능기부를 진행하는 등 지역과 함께하는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시흥시1%복지재단은 시흥시민의 후원금품을 접수하여 관내 저소득 소외계층을 돕는 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기부 참여 희망 시 031) 435-2351로 언제라도 접수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