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11일(금), 경기시흥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김명선)은 냉정초등학교(교장 이창희)에서 아동권리 제도개선을 위한 피켓 및 퍼포먼스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아동권리 제도개선 퍼포먼스는 경기시흥아동보호전문기관 상담원들과 냉정초등학교 학생들이 학대피해아동들의 아동권리를 위해 ‘아동학대 행위자에 대한 아동학대처벌법 강화!’, ‘아동들이 안전하게 보호될 수 있는 시설 증설!’, ‘아동들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 주세요’라는 문구가 적혀있는 피켓을 들고 등하교 시간에 맞추어 진행했다. 또한 아동학대 제도 개선 촉구에 관한 서명을 받아 시흥시 아동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경기시흥아동보호전문기관장은 “아동권리 제도개선 퍼포먼스를 통해 아동들이 누려야 할 권리에 대해 아동들이 스스로 목소리를 내고 생각과 마음을 행동으로 표현하였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아동권리 제도개선이 촉구 될 것이라고 생각 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시흥아동보호전문기관은 2013년 10월 개소 이후 시흥시와 광명시의 아동학대 신고접수, 현장조사 및 응급보호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더불어 피해아동과 피해아동의 가족을 위한 상담, 치료를 제공하고 있으며, 아동학대에 대한 지역사회 시민들의 인식개선을 위해 캠페인, 홍보,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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