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4월 28일(토), 목감종합사회복지관(강점숙 관장)은 목감중앙근린공원에서 청소년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사랑꾼의 마을 놀이터’를 진행했다.
‘사랑꾼의 마을 놀이터’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지원을 통해 진행되는 사업으로, 청소년과 지역어른이 함께 청소년이 안전하고 즐겁게 자랄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학교폭력예방사업 ‘도담도담 심청이’의 일환이다.
이날은 100여명의 청소년들이 필리핀 전통놀이를 체험(뱀부댄스, 필리핀 과자 시식), 친구와 함께 재미있는 보드게임, 쉽고 맛있게 배울 수 있는 영어단어 게임, 나만의 주머니 만들기를 체험하여 다 함께 마음을 열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저도 뱀부댄스 춰볼래요!”, “주머니 만들어서 엄마한테 선물 할래요”, “보드게임 한 번 더 해도 되나요?” 등 각 청소년들의 즐거움이 가득 찬 목소리가 중앙근린공원에 가득했다.
이번 ‘사랑꾼의 마을 놀이터’는 지역어른 활동가(사랑꾼) 뿐 만 아니라, 목감동에서 활동하고 있는 동아리인 감골 미즈영어 동아리, 사이다 청소년 기자단, 논곡중학교 보드게임 동아리 꿈틀 등이 함께 참여했고, 청소년들이 마을 안에서 마음껏 놀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주고자 하는 지역주민의 바람과 노력으로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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