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오름포럼 3년여의 활동 백서로 펴내

평화생명운동의 주창자 정성헌씨 초청강연

주간시흥신문 | 기사입력 2009/04/05 [15:20]
주간시흥신문 기사입력  2009/04/05 [15:20]
새오름포럼 3년여의 활동 백서로 펴내
평화생명운동의 주창자 정성헌씨 초청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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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오름포럼(상임대표 양요환)은 지난 3월 31일 시흥문화원에서 임시총회 및 포럼을 열고 회칙개정 및 백서 발간 보고와 초청강연을 가졌다.

새오름포럼은 지난 3년여 간의 포럼활동을 결산하고 포럼이 지향하는 ‘생명도시 만들기’의 확산을 위해 오랫동안 준비해온 ‘새오름포럼백서’를 발간하고 이날 발간보고회를 함께 열었다.

백서발간경과보고에서 정석영 상임위원은 편집위원들을 중심으로 회원들의 적극적인 도움 속에 백서발간을 잘 마무리했다고 전하고, 백서가 생명도시를 지향하는 시흥의 미래를 위한 중요한 자료로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새오름포럼 백서는’ 16절 판형에 316페이지의 볼륨으로 2005년 포럼의 준비과정부터 2009년 2월까지 3년이 넘는 기간 동안의 새오름포럼 활동과 논의된 내용 전체가 수록되었으며, 부록에서는 포럼의 회원들이 바라는 생명도시의 다양한 견해를 글로 실어 한층 풍성한 백서로 발간 됐다.

한편 이날 초정강사로 초빙된 정성헌(한국DMZ 평화마을추진위 공동대표)선생은 ‘DMZ평화생명운동과 신문명운동’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시흥에서 새오름포럼이 지향해야 하는 생명도시의 모습이 어떤 것이어야 하는지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하면서,  21세기는 생명이 화두인 시대라는 전제하에 “본질적인 의미의 생명은 생명적으로는 1회성의 성격을 갖지만 차원을 달리해서 자기갱신을 통해 새롭게 태어나는 계속성을 가지는 것으로, 궁극적으로 죽어서 새롭게 테어나는 순환적인 의미를 담는 것.”이라 설명하고, 현상과 본질을 제대로 보는 편협되지 않은 다양성과 함께 인간과 자연이 함께 공존하는 관계성을 강화하는 방향을 설정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견해를 밝혔다.
새오름포럼은 매월 마지막 주 화요일 저녁 7시에 항상 시흥문화원에서 열리며 시흥시민이면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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