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천석만, 이하 공단)에서 운영 중인 시흥갯골생태공원에서 4월 17일부터 염전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갯골생태공원의 생태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이용고객들에게 다양한 환경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운영되는 염전 체험 프로그램은 지난해 6,936명의 시민들이 참여하며 성황리에 운영되었다. 올해는 4월 17일부터 10월 28일까지 7개월간 운영되며 주말 염전 체험 프로그램 수업을 확대 진행하여 이용객에게 더 많은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평일에는 오전 10시30분, 11시30분에 초등학생 이하의 단체고객에 한해 예약제로 운영되고 공휴일 및 주말에는 오후 2시, 3시, 4시에 전 연령의 고객에게 선착순으로 체험 기회가 제공된다.
염전 체험 프로그램은 소금의 생산 원리 및 과정을 학습하고 염판에서 밀대를 이용한 소금생산체험, 소금놀이터(7세이하), 소금 발찜질, 증정용 기념 소금(500g)담기 등 다양하다.
소금놀이터 옆에 마련 된 소금 찜질실에서는 해독과 중화작용에 탁월하고, 몸의 혈액순환을 돕는 소금 발 찜질 체험이 가능하다.
천석만 이사장은 “염전체험 프로그램은 갯골생태공원만의 특성화된 프로그램으로, 이용고객들에게 유익한 체험의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염전 체험 프로그램의 참가비는 1인당 4,000원이며, 시흥시민은 50% 할인된다. 예약 등 기타 궁금한 사항은 갯골생태공원 인포센터(031-488-6900)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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