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70억 인류구원 의지를 모토로 선교활동에 앞장서는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가 혈액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돕기 위해 지역별 대규모 헌혈운동을 진행하며 훈훈한 사랑을 이어가고 있다.
경기 시흥 지역에서도 ‘2018 전 세계 유월절사랑 생명사랑 850차 헌혈릴레이’ 행사가 지난 16일 경기 시흥시 소재 시흥정왕 하나님의 교회 단독성전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행사에는 시흥권 하나님의 교회 성도 300 여명이 헌혈에 참여하며 이웃사랑의 열기를 더했다.
하나님의 교회는 최대 절기인 유월절을 맞아 ‘유월절사랑 생명사랑 헌혈릴레이’를 범세계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유월절은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에서 운명하기 전, 영원한 생명을 약속한 날로 하나님의 교회만이 유일하게 지키고 있음을 밝히고 있다. 때문에 유월절을 맞아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려는 자원봉사의 발길이 연이어지며 혈액 보유량의 상시적 관리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
이날 헌혈행사는 오전 10시 이상희 도의원을 비롯해 지자체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시흥시 김윤식 시장의 축전과 함께 성도들을 격려했으며 김성배 인천혈액원 원장은 “그동안 하나님의교회가 보여준 진정성 있는 봉사활동에 감사드리며 사회 전반의 발전과 동반성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 이번 헌혈 행사를 통해 생명 나눔의 기쁨을 평생 간직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하나님의 교회 관계자는 “올해도 전 세계 175 개국 7,000개 모든 하나님의 교회에서 일제히 유월절을 지키고 있으며 유월절사랑 생명사랑 헌혈 릴레이 운동은 말 그대로 전 세계 각 도시별 전개되는 생명사랑의 헌혈 릴레이 운동으로 생명존중과 경외심을 표현하기 위해 혈액부족으로 위급한 처지에 놓인 이웃의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바톤을 이어가고 있다.” 며 “성도들은 금 번 헌혈에 대한 일정을 전달받고 좋은 건강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음식관리에도 힘써왔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돌보라는 하나님의 가르침에 따라 질병과 경제난으로 인한 어려움, 각종 재앙에 처한 세계인들을 위해 환경사랑과 구호의 손길을 펼치는데 노력하겠다.’라며 행사의 취지를 밝혔다.
시흥정왕 하나님의 교회는 헌혈이 원활하게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헌혈 기록카드 작성, 혈압과 맥박 측정에 필요한 장소 마련 등을 비롯하여 헌혈을 마친 이들을 위한 휴식 공간 제공 및 음료와 다과 등을 준비하여 헌혈에 동참한 성도들을 배려했으며 인천 혈액원에서 지원한 3대의 헌혈차량에서 진행했다.
이웃과 헌혈에 참여했다는 구상현(여.48,정왕동)씨는 ‘봄이 설레는 감정은 만물이 소성하는 연유이다. 만물이 소성하는 시기에 타인의 생명을 살리는데 작은 보탬이 되어 매우 기쁘다. 헌혈로 다른 사람의 생명도 살리면서 나의 건강도 돌아 볼 수 있어서 일석이조인 것 같다. 더욱더 많은 사람들이 헌혈에 동참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하나님의 교회는 유월절을 전후로 지난달 수원을 시작으로 오산, 인천, 경기, 서울, 대전, 전주, 군산, 광주, 대구, 부산 등 전국 대도시를 비롯해 미국, 일본, 네덜란드, 뉴질랜드, 콜롬비아, 뉴질랜드, 멕시코, 베트남 등 세계 각 지역 하나님의 교회에서 ‘유월절 사랑 생명사랑 헌혈릴레이’운동을 내달까지 이어나가며 지속적인 생명사랑의 의지를 표현하고 있다. 하나님의 교회는 선교활동과 더불어 지역 곳곳에서 이웃과 소통하는 사회복지부분의 자원봉사활동을 정기적으로 실시하며 지역사회의 발전과 지역민의 유대강화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