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16(월) 11시 수원지방검찰청 안산지청(지청장 고 흥)과, 안산〮시흥〮광명 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성낙헌)가 공동으로 정왕동 외국인 밀집지역에서 외국인을 대상으로 법질서 확립과 범죄피해자 지원을 위한 가두 캠페인과 거리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시화공고 정문에서 시작하여 정왕우체국까지 약 1km구간을 지청장을 비롯 형사2부장검사, 범죄피해자 전담검사, 그리고 범죄피해자지원센터 임원, 외국인분과위원, 자원봉사자, 시청 관련부서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가해서 청소도구를 가지고 거리청소와 외국인 등에게 영문 외 4개 국어로 제작된 범죄피해자 지원절차 안내 팜플렛을 배부하며 캠페인을 펼치고 인근 중국식당 ‘화룽’에서 오찬을 끝으로 행사를 종료했다.
안산관할 지청 안산〮시흥〮광명 3개시에는 시화공단과 반월공단이 위치 해 외국인 거주자가 13만여 명 거주하고 있어 해마다 외국인 관련 형사사건이 증가하는 추세다. 따라서 검찰과 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외국인에 대한 인권을 보호하고, 범죄예방 및 범죄피해 조기 구제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는 측면에서 이번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행사관계자는 밝혔다.
추연순 취재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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