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지난 3월 14일부터 1개월에 걸쳐 봄맞이 '일제 대청소의 날'을 지정 운영하고 있으며 마지막 날인 지난 13일에는 매화동(동장 성기양) 금이공단 일대에서 대대적인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국토대청소 운동에는 시흥시 고강갑 부시장을 비롯하여 청소행정과 및 매화동주민센터 직원과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바르게살기협의회, 동 자원봉사센터 및 금이공단 번영회, 노인회 등 80여명이 참여하였으며, 공단 입구부터 3개조로 나누어 대대적인 환경정화 활동이 이루어졌다.
활동에 앞서 고광갑 부시장은 "영농폐기물 등의 무단투기 금지와 분리수거를 철저히 해 줄 것, 젊은이들로 하여금 분리수거의 중요성을 깨닫게 해주어야 한다."고 말하며, 국토대청소에 앞장섰다.
제 3경인 고속도로가 인접해있는 금이공단 주변은, 지나가는 차에서 던져진 것으로 보이는 가정쓰레기와 생활폐기물, 일회용품 등이 어지럽게 버려져 있어 시민들이 차안에 있는 쓰레기 되가져가 분리수거 하기, 무단투기안하기 등의 성숙한 시민의식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수거된 일반쓰레기 및 재활용 가능한 쓰레기는 1톤 화물차 2대 분량으로 시흥시 청소행정과에서 차량을 지원하여 수거하였으며, 매화동 재난, 청소담당자(유명진 주무관)는 “도로지역 주변의 비탈, 절개면 등의 잡목(잡초)및 불법 광고물(현수막)제거 등의 활동과 버스정류장등에 설치된 쓰레기통 주변 환경정비 등의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황은자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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