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모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재경(이하 거모복지관))은 4월 6일(금) 저녁 7시 30분 아동 야간보호사업 달빛학교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상반기 부모교육을 실시했다.
거모복지관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복권기금회 지원으로 방임아동의 야간보호를 위한 지역사회 기반형 안전망 구축 프로그램「달빛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부모교육은 “밥상머리에서 다시 찾는 우리의 인성”이란 주제로 임은숙 강사의 특강이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되었으며, 대한민국의 식시오관의 뿌리 깊은 전통과 밥상머리 교육이 자녀들 인성발달에 얼마나 중요한지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부모교육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가족 모두 각자 바쁜 일정으로 하루에 한 끼도 같이 식사하기 힘들었는데 가족과 식사하는 횟수가 많은 아동일수록 건강한 인성 및 신체발달뿐만 아니라, 문제해결능력이 뛰어나다고 하니, 최대한 가족이 함께 식사하며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야겠다” 고 소감을 밝혔다.
달빛학교 부모교육은 상·하반기에 진행되며 자녀양육에 필요한 정보를 학부모들에게 제공해 긍정적 관계형성을 지원하고자 한다.
하반기 부모교육은 달빛학교 학부모들의 욕구를 반영한 주제 선정을 통해 9월에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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