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인재개발원이 4월 8일부터 21일까지 2주간 중국 장쑤성 공무원 15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경기도와 우호협력 체결지역인 장쑤성과의 공무원 상호 교류연수 협약에 따라 2013년에 시작된 이래로, 6회째 진행되는 것이다.
연수 내용은 ▲경기도 따복공동체 ▲스마트교육 운영 관리 ▲도시관광 개발 및 마케팅 ▲행정체계 및 공무원 제도 ▲전자정부 시스템 등의 강의와 ▲평택항 ▲판교테크노밸리 ▲경복궁 ▲한국민속촌 등 현장견학 및 문화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김익호 경기도인재개발원장은 “올해는 교류 6년 차를 맞이하는 해이고, 지난해 중국 내부사정으로 취소됐었던 연수를 재개하는 만큼 경기도 주요 정책을 적극 홍보하고 장쑤성 공무원들이 만족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내실있게 운영할 계획” 이라며 “이번 연수가 양 지역의 교류와 협력을 통한 상생 발전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인재개발원은 지난해 중국 산둥성과 대만 타이베이시 공무원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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