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감지구 로뎀작은도서관 개관행사 열려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

정철주 시민기자 | 기사입력 2018/03/30 [18:48]
정철주 시민기자 기사입력  2018/03/30 [18:48]
목감지구 로뎀작은도서관 개관행사 열려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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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목감지구에 위치한 수인중앙교회(담임목사 김진)는 지난 24일 오전 지역주민을 위한 로뎀 작은도서관 개관식을 가졌다.

개관식에는 함진규 국회의원, 민주당 갑 위원장 최동식을 비롯하여 김태경, 조원희, 손옥순 시의원, 목감종합사회복지관장 강점숙, 목감 새마을회장 양웅철, 체육회장 최현배, 도서관 관계자, 지역주민, 내·외빈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를 진행하여 성황을 이뤘다.

약 100㎡ 면적에 1층 카페와 함께 이날 문을 연 도서관에는 3,500여권의 유아, 아동, 일반, 기독전문서적 등 다양한 책들을 두루 갖추고 있으며, 아직 목감도서관이 건립 추진중에 있어 도서관이 절실하게 필요한 이웃 주민들의 호응은 뜨거웠다.

김진 담임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이 작은 로뎀도서관이 앞으로 지역주민들의 편안한 쉼터가 되고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하는 사랑방 역할을 기대한다며, 그 중심에 수인중앙교회가 항상 지역사회와 함께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도서관 개관 외에도 실버대학 운영, 바자회 수익금 불우이웃돕기, 관내 우수봉사 중고생 장학금 전달, 청소년 환경지킴이 활동지원 등을 펼치고 있으며 지난해 새 성전 건축 완공으로 시설을 개방,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뮤지컬공연, 목감동 주민센터 주관 3세대 합창단 공연 등을 개최했다고 말해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이어서 축사에 나선 함진규 국회의원은 “종교이념을 떠나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해 큰 역할을 보태고 있는 수인중앙교회는 우리지역의 큰 귀감의 사례”라고 말하고 노고를 치하했다.

앞으로의 운영계획은 관내주민, 학생회원가입, 도서대출, 문화강좌 세미나, 도서기증, 도서기금운영 등 다양한 형태로 운영되며 법정공휴일, 임시공휴일을 제외한 오전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한편 목감동에는 현재 종합사회복지관 감나무골도서관, 청소년마을학교도서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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