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3월 22일부터 30일까지 ‘2018년도 시흥시 민간환경감시원’ 2차 참여자를 모집한다.
민간환경감시원은 시흥스마트허브 및 정왕지역의 대기환경 개선과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서 지역주민들이 직접 환경오염행위를 감시하는 역할을 한다. 해당 지역의 악취문제가 대두되었던 1997년 주민들의 자발적인 환경감시활동으로 시작하여, 1999년 7월부터 경기도와 시흥시의 예산지원을 받아 현재까지 운영, 참여한 지역 주민이 348명에 이른다.
2018년도 선발인원은 모두 11명으로 작년과 같지만 올해는 1차 선발 3명, 2차 선발 8명으로 나누어 채용하며 활동기간은 1차 선발자가 1월 8일부터 9월 28일까지, 2차 선발자는 4월 9일부터 12월 27일까지다. 주요업무로는 정왕․군자지역(시흥스마트허브포함) 악취, 하천, 불법 소각, 무단투기 감시 등이다.
모집기준은 △공고일 현재 정왕동 및 군자동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시민 △일정한 직장이나 각종 단체에 어떠한 직책도 가지고 있지 않고 감시원 근무에 지장이 없는 시민 △최근 1년 이내 시흥시청 소속으로 근무한 경력이 없는 시민 △운전이 가능하고 환경감시활동 임무를 수행하는데 지장이 없으며 연령이 만 30세 이상 만 60세 이하인 시민이다.
신청은 동 주민센터(정왕본동, 정왕1~4동)와 시흥시 환경관리센터(310-5961~5963)에 비치되어 있는 신청서, 또는 시흥시청 홈페이지(http://www.siheung.go.kr)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 후 제출서류를 구비하여 거주지 동 주민센터 및 환경관리센터로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2018년도 민간환경감시원에 새롭게 임명된 지역주민이 자기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환경을 깨끗하게 개선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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