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자리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유혜란)은 지난 3월 17일(토) 도원경로당이 위치한 도원공원에서 어르신 및 지역주민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도원작은마을축제-소통놀이터’ 사업을 진행했다.
‘도원작은마을축제-소통놀이터’는 접근성이 떨어지고 지원이 미약한 복지소외 지역에 경로당을 거점으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진행하는
사업이다. 2018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지원을 받게 되었으며, 매월 둘째주 토요일마다 주민의 복지체감도 향상에 기여하고 주민들의 소통의 자리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부스와 놀이활동, 음식나눔 , 벼룩시장 행사를 진행 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도원마을의 봉사조직인 다원회와 신천적십자봉사회가 함께 준비했으며, 인근 지역아동센터와 도원초등학교, 지역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민속연 만들기, 나뭇잎목걸이 만들기, 보물찾기와 음식나눔 행사로 진행됐다.
참여한 지역주민 김 모씨(38세, 신천동)는 “도원경로당 인근에는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없어 아쉬웠는데 매월 둘째주 토요일마다 다양한 체험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 너무 좋다”고 말했다.
한편, 유혜란 관장은 “도원경로당 인근 지역 주민들의 복지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찾아가는 ‘마을복지사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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