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올해 ‘경기 농식품 창업 활성화 지원사업’ 참여 지원업체를 다음달 4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농식품 창업 활성화 지원사업’은 농식품분야 창업자가 자신의 특성을 고려해 지원 프로그램을 직접 선택할 수 있는 수요자 맞춤형 방식으로 운영된다. 지난해 10개 유망 창업기업을 지원한데 이어 올해에도 10개 업체를 추가 발굴해 지원한다.
특허출원, 시제품제작, 금형제작, 위탁제작, 브랜드 네이밍, 홈페이지 구축, 디자인 개발, 포장지 제작, 제품 사진 촬영 지원, 홍보 동영상 제작, 생산제품 광고 지원, 전시회 및 박람회 참가지원, 제품 카탈로그 제작지원 등 수요자가 원하는 분야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경기도 내 사업장을 둔 농산업·농식품분야 창업 5년 미만 기업 및 예비창업자로서 업체당 2천5백만원(자부담 20% 이상) 범위 내에서 창업자금을 지원한다.
지난해 사업참여 업체는 1:1 맞춤 컨설팅, 국내외 파트너링, 모의 IR을 통한 투자연계 등을 진행한다. 특히 창업보육 인프라 및 전문성을 보유한 민간 엑셀러레이터 2개사를 참여기업과 매칭해 투자에 대한 인식을 교육하고 투자매력도를 가진 업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앞으로 경기도와 실용화재단은 지난해 창업기업지원 성과를 바탕으로 기존 업체는 사업의 완성도와 투자매력도를 가진 업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며 “올해 추가 10개 업체를 선정해 기술 창업 기반의 경기도 농식품 창업생태계를 공고히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실용화재단 관계자는 “경기도와 협업으로 농식품 창업기업이 우량기업에서 글로벌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실용화재단의 창업보육 및 기술이전과 기술사업화, 투자유치 지원까지 연계해 농식품 기업들의 지속적인 성장을 뒷받침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경기 농식품 창업 활성화 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실용화재단 농식품벤처창업지원센터(031-659-3677)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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