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학교급식 음식물 쓰레기 감량으로 환경보전에 앞장서

2016년 대비 발생량 4,217톤 감량 (약 4억 4천만원 감축)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8/03/07 [14:25]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8/03/07 [14:25]
경기도교육청 학교급식 음식물 쓰레기 감량으로 환경보전에 앞장서
2016년 대비 발생량 4,217톤 감량 (약 4억 4천만원 감축)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2017년 학교급식 음식물 쓰레기를 2016년 대비 4,217톤, 1인당 순수 잔반량은 0.5kg 감축하고, 처리비용은 4억 4천만원을 절감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에서는 지난 한 해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영양·식생활교육 강화, 자율배식 운영, 교육급식연구회를 통한 식단 및 레시피 개발 등 다양한 노력을 해왔다.이와 함께 ‘잔반통 없는 날 운영’, ‘학생자치회를 통한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홍보 활동’등 학교별로 여건에 맞게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활동을 전개했다.그 결과 매년 신설학교 개교 등으로 급식학교 수가 증가하였음에도 음식물쓰레기 발생량은 감소하였다.특히 2016년~2017년 자율배식 시범운영에 참여한 105교 중 70%에 해당하는 74교에서 음식물 쓰레기 발생량이 감소하였으며,1인 1식 기준 음식물 쓰레기 발생량은 평균 22% 감소하였다.

자율배식 운영은 음식물 쓰레기 감량뿐만 아니라 공중도덕, 친구에 대한 배려 등 인성교육 측면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도교육청 교육급식과 이혜숙 과장은 “학생들의 바람직한 식생활 습관을 형성하고, 음식물 쓰레기 발생량 최소화로 환경보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 강화, 자율배식 운영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간시흥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