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18년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공모에 ‘표면처리 전문인력 양성 교육과정’을 제안하여 최종선정 되었다.
이번 사업은 뿌리기술산업 분야 중 인력난이 심각한 표면처리 업계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청년층의 미스매치 해소 및 중장년의 재취업 기회 제공을 위해 기획되었으며, 인접지역인 안산시와 협약을 맺고 공동으로 추진하게 된다.
시흥‧안산지역의 구인기업 수요를 파악해 취업컨설팅을 실시하고 교육생과 기업의 만남을 통해 기업의 수요를 교육과정에 반영하여 기업과 교육생 간의 원활한 취업연계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기존 교육사업과 차별화된 점이다.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은 지역의 고용문제 해결을 위해 지자체가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사업을 발굴하면 고용노동부가 지원하는 공모형 사업으로, 시흥시는 청렴한 절차를 거쳐 사업을 발굴‧제출한 결과, 국비 1억 2천 6백만 원을 확보하게 되었다
시 관계자는 “지역의 특성에 맞는 더 좋은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전 부서가 협력하여 지속적으로 사업을 발굴하고 있으며, 혁신적인 인력양성 사업으로 기업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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