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대 경기교육감 배종수 예비후보는 9일(금) 14시에 경기도 교육청 앞에서 경기도 교육감 민주진보진영의 단일화 경선에 대한 입장을 발표하였다.
배종수 예비후보는 현 경기교육감 선거를 위한 민주진보진영의 단일화 기구의 운영과 정책상의 문제를 짚고 이대로는 단일화가 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배 후보가 짚은 단일화 기구와 단일화 운동의 문제들은 ▲후보등록을 마친 후에 단체의 가입을 논의하겠다는 것, ▲현재의 단일화 논의 기구에 속한 단체들이 교육과는 무관한 단체들이 많다는 것, ▲모든 진행 과정에 대한 투명성, ▲현장투표가 배제된 경선방식,▲현 교육감을 배제한 민주진보후보단일화를 논하는 것이다.
경기도 교육청 앞에서 1인 시위를 마친 배 후보는 현재의 경기교육감 선거를 둘러싼 민주진보진영의 단일화 논의는 상당한 문제가 있으며 제대로 된 단일화 논의를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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