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2007년도 교육사업으로 관내 4개 고등학교를 선정 명문고로 육성하기 위한 예산을 지원하고 전 초·중학교에 외국인 원어민교사배치에 지원 할 계획을 세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일 시흥시청 국제회의장에서 실시한 2007년도 예산 수립을 위한 총무국 주민공청회에서 자료를 통해 교육사업 예산에 대한 내용을 공개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들었다. 이날 총무과에서 세우고 있는 예산 안에 대한 계획을 보면 시흥시는 관내 4개의 우수고등학교를 선정해 총 2억원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원할 학교의 선정은 총 12개 고등학교 중 4개교로 학교별 취업이나 진학률 등 평가를 통해 우수고교를 선정하게 되고 최우수고교로 선정되는 경우는 1억원을, 우수고는 5천만원을 장려를 받는 학교에는 2개교에 각 2천5백만원을 지원할 계획으로 준비하고 있다.
또한 20억원의 예산을 들여 원어민 외국어 교사를 배치하기로 하고 현재 원어민 교사가 없는 40개 초, 중학교에 배치 외국어 교육에 기회를 확대 하겠다는 계획으로 예산 안을 잡아 놓고 있으며 미래교육지원의 일환으로 30억원을 지원하여 자치세터 운영 등에 필요한 지원을 계획 해나가고 있다.
한편 사회단체보조금은 45개 단체에 5억4천6백만원으로 지원계획을 세워 올해보다 1천5백만원 가량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신천동 청사건립에 66억여원을 투입하는 것으로 계회되어 내년에는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2006.09.26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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