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가 의용소방대원의 강의능력 향상을 위해 나섰다.
28일 본부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의용소방대원들이 심폐소생술 및 생활안전 등에 대한 지식을 도민들에게 알기 쉽게 전달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하는데 목적을 뒀다.
이에 본부는 먼저 지난 27일 남양주소방서에서 ‘2017년도 의용소방대 강의기법 경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한 의용소방대원을 강사로 선정해 경기북부에서 활동 중인 의용소방대원 8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본부는 앞으로 연말에 있을 전국 의용소방대 강의 경연대회에 출전하기 위해 소방서별 우수자를 선발해 집중 교육할 예정이다.
주요 교육 사항은 ▲심폐소생술 강의 및 실습 ▲교통사고 예방 ▲지진 대처요령 등이다.
북부소방재난본부 권현석 대응구조과장은 “많은 의용소방대원들에게 지속적인 강의기법 향상 교육을 통해 도민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 북부권역 의용소방대원 심폐소생술강사 1,500여명 및 생활안전강사 140여 명은 총 2,118회 228,512명을 대상으로 생활안전교육 서비스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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