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오는 6월 13일 실시되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선거분위기 과열로 인한 지방행정 불안정 등 부작용 최소화를 위해 <공명선거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선거일까지 공명선거 운동을 적극 전개하기로 했다.
시는 우선 공명선거 지원반을 구성하여 3월 1일부터 선거일까지 운영한다. 공명선거 지원반은 선거 담당 부서인 행정과를 중심으로 감사 및 홍보 관련 부서로 구성되었으며 앞으로 선관위·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협조하여 공직기강 확립 및 차질 없는 선거 사무를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소속 직원을 대상으로 선거중립 및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 의무 및 선거관여 금지 규정’에 대해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행위 훼손 및 선거분위기에 편승한 비위행위 등을 사전 예방하기 위해 점검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선거중립 의무를 준수하고 업무 추진 시 공직선거법을 위반하는 사례가 없도록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선거중립 결의문’ 채택하여 공명선거 추진에 앞장 설 계획이다.
시흥시 관계자는 “공직기강 확립은 물론 법정선거사무 차질 없는 추진, 공명선거 및 투표참여 홍보활동 등을 통해 이번 선거가 깨끗하고 투명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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