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기보 전 부시장 시흥시장 출마 선언 기자회견

‘경제, 교통, 교육 특급도시 시흥건설’ 밝혀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8/02/27 [17:08]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8/02/27 [17:08]
심기보 전 부시장 시흥시장 출마 선언 기자회견
‘경제, 교통, 교육 특급도시 시흥건설’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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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기보 전 시흥시 부시장이 6․․13 지방선거에 더불어 민주당 후보로 출마의사를 밝히는 기자회견을 열고 “행정전문가 심기보가 ‘경제, 교통, 교육 특급도시 시흥건설’ 하겠다.”라고 밝혀 관심을 끌었다.

2월 27일 시흥시청 시민관에 진행된 이날 기자회견에서 심기보 시장 출마 예정자는 “지난 24년 공직의 대부분을 경기도 도정과 다섯 개 도시 시정에 헌신했던 저, 심기보는 이 역사적인 지방자치 혁신의 선봉에 서기로 했다.”고 말하고 “행정전문가 심기보가 해 내겠다.”라며 강한 의지를 보였다.

심기보 시흥출마 예정자는 기자회견문을 통해 “시흥시 부시장으로 지역을 돌면서 고령화와 저출산, 청년실업 증가, 도시문제로 인한 삶의 질 저하로, 보다 풍요로운 도시건설에 대한 시민들의 갈망이 커져 갔다.”라고 말했다.

이어 “양적으로 도약하고 질적으로 변신하는 시흥시의 새로운 도시발전과 지방분권 시대에 맞는 도시 경쟁력을 키우고, 도시 품격이 바로 서며 시민 인격이 존중받는 사회로서 사회적 약자와 여성이 강해지고, 문화적 다양성이 살아나는 세계 속의 시흥시 건설의 새로운 리더십은 도시행정의 실무로 다져진 진정한 전문행정 능력이 바탕이 되어야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정치적 구호와 애매한 비전으로 포장된 리더십보다는 시민의 뜻을 받들어 합리적 미래전략을 실천할 수 있는 행정전문가만이 시흥시의 미래를 키울 수 있다.”고 강조하고 “4차 산업혁명을 선도적으로 포용하고 도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루는 혁신적도시경영 모델을 구축하는 것이 심기보가 시흥시민들과 함께 실천할 과제이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를 실천할 공약으로는 “▲시흥 특급경제도시로 만들기 위해 지역경제를 견인할 대기업, 해외기업을 적극 유치하며, 중소기업, 소상공인, 동네기업 지원을 강화하고 전통시장의 활성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을 위한 시흥벤처펀드를 조성하고, ▲시흥 교통문제 해결을 위해 교통도 ‘공동체의 복지’라는 개념을 도입해, 걸어서 10분 안에 교통시설에 접근하거나 교통수단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며, 신안산선, 월곶-판교선 조기 개통 등 교통문제 해결을 시정의 최우선 목표로 삼고 ▲시흥을 교육특별시로 만들기 위해 교육에 대한 아낌없는 지원으로 교육 명품도시의 이미지를 만들어 살고 싶은 시흥을 만들며 서울대 시흥캠퍼스를 중심으로 시흥을 교육특별시로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심기보 예정자는 “시민여러분과 함께 만들고 싶은 꿈과 희망찬 시흥의 비전이 있으며 더불어 잘사는 시흥, 더불어 행복한 시흥은 함께할 때 가치를 더한다.”고 강조하고 “심기보는 다르다.”며 준비된 시장 심기보에게 힘과 사랑을 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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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시흥시장 출마계기에 대해서는 “경기도에 5개 지자체 부시장을 했지만 안산․시흥교육청 재직시절 시흥의 교육담당, 시흥시부시장 재직, 시흥산업진흥원 재직 등 시흥시와 가장 많은 인연이 되어왔다.”고 설명하고 “민선 부시장 시절 진행했던 사업들에 대한 결과에 자부심과 미완성된 도시로서 할 일이 많은 도시로 행정경험이 많은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이 많다는 생각에서 이다.”라고 전했다.

타 후보와 다른 점에 대해서는 “경기도 내 완성된 주요 도시 부시장으로 경험과 자신의 인력 인프라 네트워크를 통한 경기도와 중앙정부와의 연계능력을 통해 주변 도시보다 경쟁력 있는 도시를 만들어 갈 수 있는 능력이 다르다.”라고 강조하고 시흥에 대기업이나 외국계기업유치에도 자신감을 나타냈다.

일부 시의원 등으로부터 야기된 (재)시흥산업진흥원장은 시장출마의 징검다리 아니냐 라는 질문에 대해서는 “임기를 마치지 못한 것에 대해서는 사과하나 사전 계획적으로 진행된 것은 절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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