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시흥시의회 김영철 의장이 26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기아동옹호센터의 개소식에 참석했다.
경기아동옹호센터는 올해로 창립 70주년을 맞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경기남부권의 아동옹호활동을 수행하기 위해 개소했다.
이날 행사는 개회선언, 내빈소개, 축사, 기관 소개 영상 시청, 센터 현황보고, 케익 커팅식, 시설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시흥시와 시흥시의회, 시흥교육지원청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행복한 미래를 만들기 위한 업무협약서’에 서명하며 긴밀한 협력을 약속했다.
김영철 의장은 “이제는 아동이 어른들로부터 보호받고 양육받아야할 의존적 대상이 아니라 온전한 인격체로서 그 권리를 존중받는 존재로서 인식되어야 한다”며 “앞으로 아동들의 시각에서 문제를 바라보며 진정한 아동정책이 발굴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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