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곡카네이션하우스 개소식 후 김윤식 시장, 김영철시의회의장 등 내빈들이 테이프커팅식을 하고 있다 © 주간시흥 |
|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이선미관장)은 시흥시의 운영위탁을 받아 2월 13일(화) 오후 2시 능곡동 건아빌딩 303호에서 ‘시흥시 능곡 카네이션하우스’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시작을 알렸다.
개소식은 ‘장현 카네이션하우스’ 특별공연 노인체조와 ‘바람소리 앙상블’공연 오카리나 연주로 시작되었다.
뒤이어 내빈소개와 축사가 있었고, 능곡 카네이션하우스 운영계획보고, 기념커팅식, 라운딩 및 다과 나눔 순으로 일정이 진행되었다.
이날 축사에서 김윤식 시장은 “무엇이든 필요한 것이 있으면 그때그때 말 해 달라”며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했고, 김영철 시의회 의장은 먼저 능곡 카네이션하우스가 개소되기까지의 과정에서 고생한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했으며, “경로당과 달리 때로는 공동작업장 역할로 여러 가지 소일거리를 제공하고 아이들과 학습도 같이하는, 향후 이와 같이 새로운 형태의 노인복지시설이 많이 생겨 노인들의 활기찬 노후가 될 수 있기를 기대 한다.” 라고 말했다.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 평생학습팀 노해민팀장은 능곡 카네이션하우스 운영계획보고를 통하여 “어르신들의 맞춤형 건강관리프로그램, 즐길꺼리 가득한 문화공간 조성, 공동작업장을 통하여 사회참여 및 소득지원, 그리고 마지막으로 ‘아이사랑 방과후학교’ 운영을 통하여 세대통합 공유 공간을 조성하고자 합니다”. 라고 크게 4가지 중점 추진 사항을 밝혔다.
현재 카네이션 하우스는 65세 이상 독거노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 경로당 개념을 넘어 식사제공 뿐만 아니라 여가프로그램, 소일거리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는 사업개요를 가지고, 2013년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경기도 내 약 40여 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시흥시는 지난 2015년 시흥시 장현 카네이션하우스 개소에 이어 이날 개소식을 한 능곡 카네이션하우스는 시흥시에서 운영하는 카네이션 하우스 2호점이 된다.
추연순 취재국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