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출직 의원으로 경기도 의회에서 왕성하게 활동해온 도의원들은 오는 6월로 9대 의원직을 마치게 된다.
시민들의 손으로 뽑은 경기도의원들의 활동은 지역 발전에 크고 작은 기여를 하여 왔으며 지역발전에 큰 견인차 역할을 해왔다.
주간시흥은 오는 6월로 4년의 임기를 마치는 시흥시 출신 도의원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그동안의 활동을 되돌아보며 정리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고 향후 계획 등을 들어 보기로 한다.(편집자 주)
■ 임병택 경기도의회 의원(2선, 더불어 민주, 시흥 1선거구)
▶ 임기를 마쳐가는 현 시점에서의 소감을 말씀해 주시길.
▲ 경기도의원으로 일할 수 있도록 선택해주시고 격려해주신 시흥시민께 진심으로 감사하는 마음이다. 현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장으로서 시흥시 발전을 위한 경기도 예산확보와 시민의 생활불편 해결을 위한 민원처리에 최선을 다해왔다. 앞으로도 한결같은 모습 그대로 항상 시민 곁에 있겠다.
▶ 그동안 도의원으로 활동했던 주요 내용 들을 소개한다면.
경기도의원의 주 역할은 예산확보와 조례제정 그리고 민원처리이다. 경기도 지원 치매지원센터를 적극 유치해 시흥시에 개소했고, 경기도 창조오디션 공모사업인 청년협업마을 80억 상당 경기도비 확보에도 협조했다. 정보취약계층 지원조례와 장애인고용촉진 조례 개정을 통해 사회적 약자를 위한 입법활동을 활발히 펼쳐 왔다. 소래고 앞 4거리 횡단보도를 그려내고, 공원 어두운 조명교체 등의 생활민원도 열심히 해결해 냈다.
▶ 임기 중 도의회 각 위원회를 통해 활동 했던 내용 중 특히 기억에 남는 일이라면.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장으로서, 경기도 도시재생특별회계를 경기도 최초 독립조례로 대표발의 해 제정했다. 또한 2017년 추경과 2018년 예산에 200억 규모의 도시재생 특별회계를 확보했다. 이 예산은 시흥시 원도심을 물론, 경기도 전역 노후주거단지 개선사업 등에 효율적으로 쓰여 질 것이다. 보건복지위원회 활동을 통해서는 경로당 지원사업 예산확보 및 참전유공자 명예수당 지원 등을 이끌어 내었다.
▶ 도의원으로 경기도는 물론 시흥지역을 위한 활동을 하신 기억에 남는 활동 몇 가지만 중요도 순으로 소개해 주십시오.
원도심을 살리는 도시재생이 꼭 필요하다. 시흥시는 요즘 새로운 아파트단지가 계속 들어서고 있다다. 신도시와 원도심의 격차를 줄이기 위해서는 원도심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가 필요하다. 그러기 위해, 은행동 모랫골마을 경기도 맞춤형정비사업 유치에 이어, 대야동 한울타리 마을 그리고 신천동 호현마을 등이 경기도 맞춤형 정비사업으로 확정되도록 힘을 보탰다. 또한 신천권 노후 체육시설 정비사업 및 은계배드민턴장 신축, 과림 생활체육시설 등 경기도 특별예산 확보도 해냈다.
▶ 향후 다가오는 6.13지방선거에 또 다른 정치적인 활동 계획은 있으신지.
있다면 구체적인 활동 계획을 말씀해 주시길.
시흥시장에 도전중이다. 청와대 행정관으로 일하고 국회 보좌관으로도 일하고 경기도의원 재선 및 도시환경위원장으로 일하고 있다. 국정운영 참여와 지방자치를 두루 경험했다. 검증된 정책능력으로 시흥시 발전에 더 이바지 하고 싶다.
▶ 경기도민은 물론 시흥시민들에게 하시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한 말씀 해주시길.
일할 수 있게 해주셔서 항상 감사한 마음이다. 더 발전된 시흥, 시흥시에 산다는 자부심 드릴 수 있는 정치인 되겠다. 경청과 공감 그리고 진실한 소통으로 시흥시민의 힘이 되어 드리는 임병택 되겠다. 경기도의원으로 일 할 수 있게 해주신 시흥시민께 다시 한 번 깊이 감사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