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백의원 인텨뷰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8/02/21 [16:24]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8/02/21 [16:24]
최재백의원 인텨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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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간시흥


1. 임기를 마쳐가는 현 시점에서의 소감을 말씀해 주시길.

많은 시민들이 8년 동안 수고 했다고 합니다. 최재백 때문에 경기도의원도 큰일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합니다.

다행히 그동안 시민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노력한 의정활동을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아 2015년, 2017년에는 선출직 최고 평가 기관인 ‘한국 매니페스토 실천본부’의 광역의원 선거공약 약속이행 분야 선정에서 ‘최우수 경기도의원’으로 평가 되어 최우수상을 받았습니다.

특히 2015년에는 경기도의회 의원 128명 중 최우수 대상자가 3명이었지만, 2017년에는 최우수상 대상자로 유일하게 최재백 한사람뿐이어서 그 의미가 남달랐습니다.

2017년에는 그동안 자전거, 버스, 전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며 시민들과 가까이 하고자 노력했던 결과를 인정받아 ‘한국 매니페스토 365본부’가 수여하는 ‘경기도의원 소통분야 최우수상’도 받았습니다.

그러나 열심히 일한 하루 일과를 마치고도 아쉬움이 남듯 8년의 의정활동 동안 ‘조금 더 시간을 아껴 쓸 걸’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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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그동안 도의원으로 활동했던 주요 내용 들을 소개한다면.

- 만성 정체현상을 빚던 정왕IC 개선을 위해 도비296억을 확보, 본선구간은 3차로를 5차로로, 월곶IC 연결로 구간은 1차로에서 2차로로 확장하여 월곶 IC를 이용하는 차량의 통행 속도를 25km/h에서 63km/h로 향상시켜 만성 정체현상을 완전히 해소했습니다.

- 2014~2017년 경기도 예산 586억원을 확보하고, 교육위원장 시절 교육환경 개선사업 예산 270억원을 확보했습니다.

- 탁구전용구장 신축, 희망 야구장 리모델링, 월곶 체육관 건립, 월곶 도서관 건립, 월곶항 포구 재정비, 월곶 해안 산책로 개발, 거모동 체육공원 조성, 뿌리기술센터건립, 봉우재 가스 공급, 신천천 재해 방지 사업비 50억원을 확보했습니다.

- 목감고. 은계초, 배곧2중 등 3개 학교 신설, 월곶 판교 복선전철 100만인 서명운동 추진, 수인선 조기 완공 추진, 누리과정 예산 확보, 역사 교과서 국정화 반대, 교육용 전기료 인하 추진, 유해물질이 함유된 우레탄 학교 운동장 16개 교체 등 지역발전을 위해 열심히 활동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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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임기 중 도의회 각 위원회를 통해 활동 했던 내용 중 특히 기억에 남는 일이라면.

제가 제창했던 ‘수도권교통본부 신설’을 문재인 대통령이 ‘수도권교통청 신설’로 후보 공약으로 추진하여 시흥시를 포함한 경기도 광역버스의 서울 진입을 위한 교두보를 확보한 것이 특히 기억에 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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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도의원으로 경기도는 물론 시흥지역을 위한 활동을 하신 기억에 남는 활동 몇 가지만 중요도 순으로 소개해 주십시오.

- 보통 20~30억원 확보하는 교육환경 개선사업 예산을 교육위원장 시절 꼬리표 없는 예산 270억원을 확보해서 시흥시 관내 학교의 냉난방비 교체, 노후화장실 개보수, 우레탄 운동장 교체 지원

- 심각한 시흥시 학교신설 문제 해결을 위해 경기도의회를 대표해 ‘4자협의체 대표단’으로 활동하면서 교육부장관과의 대화를 통해 목감고. 은계초, 배곧2중 등 3개 학교 신설

- 만성 적체현상을 빚던 정왕IC 개선, 월곶-판교 복선전철 100만인 서명운동을 추진하고, 경기도의회 월곶-판교 복선전철 조기추진 대책위원장으로 활동

 

5. 향후 다가오는 6.13지방선거에 또 다른 정치적인 활동 계획은 있으신지.

있다면 구체적인 활동 계획을 말씀해 주시길.

40년의 행정 경험과 8년의 의정활동 경험을 토대로 시흥발전의 시금석이 되고자 시흥시장 출마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시흥을 교통이 편한 도시, 아이들이 꿈을 키우는 도시, 청년들이 꿈을 실현하는 도시, 양질의 일자리가 넘치고 휴식과 삶의 여유가 있는 명품도시로 만들겠습니다.

작은 일을 잘 하는 사람이 큰일도 잘 합니다.

작은 일도 못하는 사람에게 큰 일 맡기면 잘 할 수 없습니다.

시흥시장은 준비된 유능한 리더십이 필요합니다.

40년의 행정경험과 8년의 정치경험을 한 경륜 있는 후보는 유일하게 최재백 뿐입니다.

 

 

6. 경기도민은 물론 시흥시민들에게 하시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한 말씀 해주시길.

시흥의 지리적 여건과 천혜의 자연환경은 무한한 발전 가능성을 갖고 있습니다.

하지만 제대로 평가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저 최재백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여 제대로 평가 받을 수 있도록 시흥의 도시브랜드를 높이겠습니다.

우선 대중교통 문제부터 해결하도록 하겠습니다.

버스업체 독점 체제를 경쟁체제로 최적의 대안을 만들겠습니다.

공교육 지원은 더 강화하고, 시흥의 청소년들이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는 교육지원 시스템을 만들어 4차 산업혁명 시대 인재를 육성하겠습니다.

서울대 시흥캠퍼스는 시흥시의 미래 100년을 좌우할 자율주행자동차, 인공지능 등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인재를 양성하고 첨단연구를 펼치는 미래형 캠퍼스로 조성하겠습니다.

특히 시흥스마트허브를 서울대 시흥캠퍼스와 연계해 시흥시를 먹여 살릴 미래의 먹거리를 만드는 첨단 IT산업단지로 바꾸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겠습니다.

또한 시흥시 곳곳에 도시숲을 가꾸어 시민들이 여유로운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공원도시로 바꾸겠습니다.

아무리 모진 한파가 몰아쳐도 봄날은 오고, 꽃은 피는 법입니다.

여러분에게 꽃피는 봄날처럼 희망과 행복을 안겨드릴 수 있도록 시흥시민을 위해 온몸을 바치겠습니다.

깨끗한 정치, 약속을 지키는 신뢰의 정치로 보답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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