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2018년 연정과제 추진 상황 점검회의’를 갖고, 연정과제의 2017년 주요 성과와 2018년 추진 계획을 점검했다.
강득구 경기도 연정부지사의 주재로 진행된 이번 회의에는 기획조정실, 도시주택실, 자치행정국, 경제실 등 각 실‧국장 및 연정과제 관련 과장, 그리고 박형덕, 권태진, 양근서, 김달수, 곽미숙 연정위원장이 참석했다.
회의는 각 실국의 연정과제 추진 주요성과 보고와 2018년 추진계획을 시작으로, 사업을 추진하면서 느낀 내용과 애로점, 개선 방향 등의 소회를 격의 없이 함께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각 실국에서 주요 추진성과로 보고한 사업내용은 다음과 같다.
▲재난안전본부 - 도민안전 확보를 위한 소방인력․장비 등 인프라 확충과 민관협업을 통한 안전대동여지도 등 재난안전 시스템 구축과 안전대책 강화
▲자치행정국 - 특사경 조직 및 인력확충을 통한 도민의 안전먹거리 확보와 도민 알권리 충족 및 능력과 자질 검증을 위한 공공기관장 인사청문 실시
▲기획조정실 - 인구정책분야 대통령상을 수상한 경기도 인구정책조정회의 운영 및 인구변화 모니터링 체계 구축과 연정과제의 효율적 예산편성과 집행을 위한 재정전략회의 운영
▲도시주택실 - 청년, 취약계층의 지원을 통한 따뜻하고 복된 주거복지 강화를 위한 따복하우스 1만호 사업 추진과 미래 신성장산업 창출 플랫폼인 테크노밸리 추진
▲철도국 - 장기 미추진 철도사업 대책 및 GTX 민자사업 추진 폐해 대비책 마련 등 추진
▲환경국 - 미세먼지로부터 안전한 경기도를 위한 알프스프로젝트 추진과 자원순환마을 10개소 추가 조성
▲농정해양국 - 농작물과 농업인의 재해보험 가입 등으로 자연재해 예방 및 농업인 안전복지 강화, 농업기반시설 개선 및 현대화 추진
▲보건복지국 - 저소득 청년들의 근로유지 및 자산형성을 위한 일하는 청년통장과 사회복지 종사자의 처우개선 및 불합리한 기준 개선 사업
▲여성가족국 - 법적 근거 마련으로 누리과정 소요재원 문제의 근본적 해결
▲균형발전기획실 - 캠프그리브스 등 체류형․체험형 관광 활성화와 상대적으로 낙후된 북부지역 발전을 위한 인프라 구축 관련 사업 추진
▲건설국 - 경기북부 5대 핵심도로사업 중 2개 사업의 부분 개통이 추진 및 외곽순환도로와 일산대교의 통행료 인하 추진
▲교통국 - 멀티환승정류소, 2층버스 도입 등으로 바로타고 앉아가는 굿모닝버스 체계 기반마련 및 광역버스 준공영제 도입 제도적 기반마련
▲축산산림국 - 도시공원 등 생태숲 리모델링 시범사업 추진과 생태모험놀이터 조성 및 리모델링 시범사업
▲경제실 - 민선6기 기간 중 70만개의 일자리 창출로 3년 연속 전국 1위 달성이라는 뚜렷한 성과를 낸 일자리창출 사업과 청년구직지원금 지원
▲교육협력국 - 대학생 및 청년 주거안정 기반 조성을 위한 따복기숙사 운영과 도민 독서환경 개선을 위한 작은도서관 등 다양한 독서공간 마련
▲문화체육관광국 - 복합문화공간 기능을 가진 지역서점 활성화 사업과 소외계층 및 다문화가족 등에 문화체험, 체육활동 및 관광기회 확대 제공 사업 등
강득구 부지사는 “경기도의 살림을 책임지고 있는 집행부에서는 도민과 약속한 연정과제를 한 치의 흔들림도 없이 추진해 나가야 할 것”이라며 “민생안정, 도민행복의 극대화를 위한 연정의 목표가 연정사업을 통해 반드시 달성되도록 끝까지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연정위원장들도 “모든 도민과 타 시·도에서까지도 경기연정의 방향과 그 성과에 대해서 주목을 하고 있다”면서 “반드시 그 성과를 도민에게 돌려 드리겠다는 각오로 최선을 다해달라”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