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길호 시흥 미래전략포럼 대표 시흥시장 출마 출사표

기자회견 통해 ‘세계적인 명품 관광도시 시흥 건설’ 밝혀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8/02/06 [15:15]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8/02/06 [15:15]
이길호 시흥 미래전략포럼 대표 시흥시장 출마 출사표
기자회견 통해 ‘세계적인 명품 관광도시 시흥 건설’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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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길호 시흥 미래전략포럼 대표는 6일 오전 시흥시청 시민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세계적인 명품 관광도시 시흥 건설’을 강조하며 시흥시장 출마를 밝혔다.

어려서부터 김대중 대통령을 존경했다는 이길호 대표는 역동적인 발전이 필요로 하는 시흥시에는 “경영 마인드를 갖춘 세일즈 시장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하며 “진실한 소통과 따뜻한 시장이 되겠다.”라고 의지를 밝히며 시흥시장에 출마할 뜻을 분명히 했다.

이 대표는 “김대중 대통령을 만들기 위해 김홍일 국회의원 비서관으로 일하며 정치를 배우고 1997년 대선 때 시흥과 인연을 맺어 2000년과 2004년 국회의원에 출마 고배를 마셨으며 이후 사업에 전념하여 최고 경영자로 인정을 받게 됐다.”라고 전했다.

또한 “사업을 하는 동안 지역 봉사에 손을 놓지 않고 있었으며 지난 2016년 총선 당시 백원우 전 국회의원의 권유로 더불어 민주당 사무장을 맡으면서 광화문 촛불집회에도 빠짐없이 참여했고 문재인 대통령 만들기에 앞장서면서 자연스럽게 시흥 정치에 컴백했다.”라고 그동안의 행보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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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길호 대표는 연설문을 통해 ▲사람에 대한 투자를 지금보다 훨씬 과감하게 하겠으며, ▲포동 폐염전을 친환경적인 세계적인 명품 관광단지로 조성, ▲시흥시청 근처에 <대중교통 허브>를 만들고, ▲ABC 센터에 대기업과 연계하여 청소년을 위한 <미래 직업 체험센터>를 만들고, ▲기업 하기 좋은 도시 프로그램을 통해 좋은 일자리를 많이 늘리고 시흥 스마트허브에 활력을 불어넣고, ▲공동주택 관리 지원센터를 설립 등 구체적인 실현 계획을 밝혔다.

특히 “포동 페염전의 친환경적 개발에 대해서는 거시적인 안목에서의 세계적 명품 관광도시를 만드는 안을 제시하고 시민 5만여 명으로부터 서명을 받으며 공감대를 만들어 왔다.”며 구체적인 설계는 전문가들과 함께 만들어 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당에서 공천 경쟁자들 간에 자신의 강점을 행정, 정치 전문가가 아닌 경영 마인드가 있는 정치인으로 경쟁력이 있으며 당 공천에 중요한 당원들의 지지도 결코 뒤지지 않는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이길호 대표는 오는 2월 23일 시흥시 실내체육관에서 출판기념회를 갖는 등 시흥시장 출마자로의 발 빠른 행보를 예고하고 있다.

 

 

이길호 시흥미래포럼대표 기자회견 전문

 

이길호 시흥시장 출마예정자 기자회견

                                      

세계적인 명품 관광도시 시흥 건설

경영 마인드를 갖춘 세일즈 시장

진실한 소통과 따뜻한 시장

어려서부터 김대중 대통령을 존경하여 연세대학교에서 정치를 전공했고. 김대중 대통령을 만들기 위해 김홍일 국회의원 비서관으로 정치권에 들어왔습니다. 1997년 대선 때 시흥과 인연을 맺어, 2000년과 2004년에 2번 국회의원에 출마했으나, 연이어 낙선하고 경제활동에 전념했습니다. 사업을 열심히 하여 지금은 업계에 최고의 경영자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사업을 하면서도 ▲지체장애인협회 후원회장 ▲매화동 독거어르신 봉사 등 봉사의 끈을 놓지 않고 시흥시민과 늘 함께 했습니다. 서민과 함께 봉사하는 생활이 늘 행복했지만, 한편으로는 서민들의 고단한 형편을 좀 더 낫게 해주고 싶었습니다.

2016년 총선 때 백원우 후보의 권유로 선거 사무장을 맡게 된 이후 광화문 촛불집회에 빠짐없이 참석했고, 문제인대통령 만들기에도 앞장서면서 자연스럽게 시흥정치에 컴백했습니다.

민주당의 당직자로서 지역 현안을 깊숙이 들여다 보면서 경영하는 사람의 시각으로 볼 때 답답함을 많이 느꼈습니다. 예산이 불필요하게 낭비되고 있는 것도 많이 보였고, 한편으로는 큰 비전을 갖고 과감하게 투자해야 할 곳에는 지나치게 소극적으로 대응해 기회를 놓치고 있다는 느낌도 들었습니다. 어느 정도 완성된 주변 도시와는 달리 우리 시흥은 아직도 속도감 있게 개발해야 할 도시이고, 추진력 있게 밀어 붙이는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포동 폐염전을 친환경적인 세계적인 관광단지로 만들자는 캠페인을 하면서 많은 시민을 만났습니다. 제가 제기한 의제에 대해 많은 시민들이 지지를 해주셔서, 저에게는 이제 어떻게든 이를 실현시켜야 할 의무가 생겼습니다.

캠페인을 하는 동안 묵묵히 참여해 주었던 많은 동지들이 한목소리로 시장 출마를 권유했습니다. 연말과 연초에 수도 없이 포동 폐염전과 소래산을 찾으며 자문하고 고민했습니다. 그리고 시흥 시장이라는 길이 저에게 주어진 소명이라면 피하지 않고 기꺼이 받아들여서 우리 시흥을 친환경적인 세계적인 관광도시로 반드시 만들어 내겠다는 결심을 했습니다.

저에게 시흥시장이라는 중책을 맡겨주신다면 다음과 같은 점에 역점을 두고 일을 추진하겠습니다.

첫째, 사람에 대한 투자를 지금보다 훨씬 과감하게 하겠습니다.

기존에 산업사회에서는 도로나 건물 등 SOC에 대한 투자가 중요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문화, 교육, 복지> 등 사람에 대한 투자를 보다 과감하게 해야 합니다. 교육이나 문화, 복지 예산은 퍼주는 낭비가 아니라 우리 시가 건강하게 성장하기 위한 투자입니다.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우선 배려하는 것은 우리 사회를 하나로 뭉쳐 새로운 도약을 하는 힘이 될 것입니다. 노인과 여성의 일자리 창출은 인구절벽 시대를 맞는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당면 과제입니다. 특히 창의적 아이디어가 무엇보다도 중요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우리 시흥이 앞서가는 도시가 될 수 있는 계기는 사람에 대한 과감한 투자에서 찾아야 합니다.

둘째, 포동폐염전을 친환경적인 세계적인 명품 관광단지로 조성하겠습니다.

시흥의 중심에 6백만㎡가 넘는 포동 폐염전을 지금처럼 계속 방치한다면 시흥시는 주변 도시의 위성 도시를 면하기 어렵습니다. 우리 시흥이 제대로 된 자립도시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이 땅을 반드시 개발해야 합니다. 그렇지만 아파트나 공장을 지어 콘크리트 숲을 만들어서는 안됩니다. 반드시 친환경적으로 개발해야 합니다. 그리고 글로벌하게 만들어서 세계인들이 찾아와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들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해야 합니다.

셋째, 시흥시청 근처에 <대중교통 허브>를 만들겠습니다.

현재 우리 시흥시는 분산된 도시구조로 인해 대중교통 이용에 매우 불편합니다. 시흥시청 주변에 대규모 대중교통 허브를 만들어 이 문제를 해결하겠습니다. 우선 관내 모든 대중교통노선을 허브에 모이게 하고, 인근 여러 대도시와 연계하는 관외노선 또한 이 허브와 연계시켜야 합니다. 그렇게 되면 비록 한 번 갈아타더라도 훨씬 편리하고 효율적인 대중교통 체계가 될 것입니다. 이 고속버스터미널 이상의 개념인 <대중교통 허브>는 지하철 3개 노선이 환승하게 되는 시흥시청 역 주변이 가장 적절할 것입니다. 또한 많은 사람이 모이는 이 곳에는 상권이 발달하기 때문에 우리 시흥시민들이 많이 염원하는 백화점과 대규모 컨벤션, 공연장 등이 들어설 수 있을 것입니다.

넷째, ABC 센터에 대기업과 연계하여 청소년을 위한 <미래직업 체험센터>를 만들겠습니다.

신천·은행·대야동의 구도심권은 기업과 관공서가 계속 빠져나가 침체일로에 있습니다. 이곳을 활성화 시킬만한 유일한 통로인 ABC 센터는 지금 매우 비효율적으로 사용되고 있어 지역경제에 도움을 주기는 커녕 주민의 혈세로 막대한 관리비와 인건비를 지불하고 있습니다. 한편 최근 교육부에서는 중고등학생들에게 미래직업 체험을 필수적으로 하도록 하고 있으나 이런 수요를 충족시켜 줄 만한 곳이 거의 없는 실정입니다.

ABC 센터를 대기업과 연계하여 중고등학생들을 위한 “미래직업 체험센터”를만들어 보겠습니다. 삼성, 현대, LG, SK 등 대기업에게 4차산업을 중심으로 한 미래산업 체험관을 설치하게 하고 우리 시와 공동으로 운영하도록 해보겠습니다. 그래서 최첨단 시설이 들어오게 하면서도 투자비용과 운영 리스크를 최소화 하겠습니다. 또한 서울대학교 배곧 켐퍼스에 들어올 미래산업 스마트켐퍼스의 시설과 소프트웨어를 적극 활용하도록 연계하고, 서울대 사법대의 교육 프로그램을 적용하여 교육적 완성도를 높이도록 하겠습니다.

그렇게 되면 이곳에서 우리 시흥시 청소년은 물론 인근 도시의 청소년들과 성인들이 미래산업을 체험해 볼 수 있고 연수도 가능하여 우리 시흥경제 활성화에 크게 도움이 될 것입니다. 또한 우리 시흥의 교육과 브랜드 가치를 크게 높여 줄 것입니다.

다섯째,기업하기 좋은 도시 프로그램을 통해 좋은 일자리를 많이 늘리고 시흥스마트허브에 활력을 불어 넣겠습니다.

우리 시흥의 가장 중요한 산업단지인 시흥스마트허브의 업체들이 많이 힘들어 합니다. 이들 업체들이 활력을 갖고 역동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중견기업 발굴 육성과 영세기업 연계 발전 지원 정책 ▲도시재생사업을 통한 환경개선 ▲4차산업 관련기업 유치 및 육성 등 기업하기 좋은 도시가 되도록 많은 노력을 하겠습니다. 또한 시흥스마트허브와, 시흥•광명 테크노밸리, V-CITY, 매화산단 등 관내 여러 산업단지의 연계성과 특성을 강화시켜 시너지 효과를 높이도록 하겠습니다.

여섯째, 공동주택 관리 지원센터를 설립하겠습니다.

배곧, 은계, 장현, 목감 등 대규모 택지개발이 모두 완공되어 입주하면 시흥시민의 80%가 아파트에 거주하게 됩니다. 따라서 아파트 중심 도시 시흥에 아파트의 여러 가지 어려움을 시가 그냥 방치해서는 안됩니다.

아파트는 층간 소음문제를 비롯한 여러 가지 갈등도 많고 자체적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기술적인 문제도 많습니다. 이런 문제들을 시흥시청 주택과 인력만으로는 해결하기 어렵습니다. 보다 전문성을 갖춘 <공동주택관리 지원센터>를 설립하여 개별 아파트의 특수성에 맞는 자문과 회계감사를 제공해 준다면 아파트 관리의 투명성을 훨씬 높이고 관리비용 절감도 이루어 낼 수 있을 것이다.

저는 누구보다 다양한 경험을 했습니다. 고속철도를 건설하는 국책사업을 실무에서 추진해 보았고, 김대중 대통령 시절 권력의 정점에서 정치경험도 해보았습니다, 2번의 국회의원 낙선과 보험영업, 막노동 등 많은 시련의 경험은 저를 겸손하게 하고 진실한 소통을 하게 만들었습니다.

아직도 역동적으로 발전해야 하는 시흥시는 경영마인드를 가진 시장, 세일즈를 잘 할 수 있는 시장이 필요합니다. 저는 어렵게 사업을 일으키면서 체득한 경영능력과 세일즈 능력이 있습니다. 또한 제가 가지고 있는 명문대와 정치, 경영자 등 다양하고 폭넓은 인맥을 잘 활용해 우리 시흥을 발전시키는데 큰 도움이 되도록 열심히 세일즈하는 시장이 되겠습니다.

밑바닥에서 사업을 성공시킨 뚝심과 경영마인드로 <세계적인 명품 관광단지>를 반드시 만들어서 많은 사람들이 시흥을 찾고, 서민 경제가 튼튼하고 활발한 시흥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봉사를 통해 다져진 진실한 소통으로 따뜻한 시장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광고>

제가 살아온 과정, 저의 정치철학, 시흥발전 비전을 담은

<세계적인 명품 관광도시 시흥을 꿈꾸며> 라는 제목의 책

출판기념회를 갖습니다.

일시 : 2월 23일(금) 18:30

장소 : 시흥시 실내체육관(대야동)

이 력 서

성명 : 이 길 호(李吉鎬)

생년월일: 1965.10.20

주소 : 경기도 시흥시 대야동 청구아파트 203동 302호

연락처 : 010-5410-1088.

학력 및 경력사항

○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 졸업

○ 한국고속철도건설공단 홍보과장(前)

○ 국회의원 김홍일 정책비서관 5급(前)

○ 김대중 대통령후보 정책위원(前)

○ 새정치국민회의 개혁추진위원회 실행위원(前)

○ 시흥포럼 21(월간 지역신문) 발행인겸 편집인(前)

◯ 16대 국회의원 시흥시 출마

○ 17대 국회의원 시흥시갑 새천년민주당 후보 출마

○ (주)미래SMC 대표

○ 사단법인 경기발전연구소 정책실장

○ 더불어민주당 시흥시(갑) 지역위원회 사무국장(前)

○ 19대 대선 더불어민주당 시흥시(갑) 연락소장(前)

○ (사)시흥시 지체장애인협회 후원회장

○ 시흥시 시민대학 운영위원

○ 시흥미래전략포럼 대표

수상 및 저서

○ 건설교통부 장관상 수상

○ 이낙연 전남지사상 수상

○ 19대 대선 1급 포상 수상

○ 이길호의 시흥생각(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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