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5일 군자동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상인회 회장 취임식 후 상인회 임원들이 내빈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주간시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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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일시장 상인회는 지난 5일 군자동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상인회 회장 취임식 및 정기총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최재백 도의원과 김영철 시흥시 의회 의장, 박선옥 시의원, 도일시장 상인회 임원 및 지역사회 각 기관단체장 등 많은 축하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
이날 취임한 백현순 회장은 전통시장 등록을 위해 고생해주신 분들께 감사를 전하며, “전통시장 등록을 하고 빛을 발하지 못하면, 등록 의미가 없어지므로 상인회와 시가 같이 노력해서 도일시장을 활성화 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내빈 축사를 통해 김영철 시의회 의장은 “과거에는 지역경제 활성화의 상징인 지역시장을 돕고 싶어도 도와줄 방법이 없어 시설현대화 같은 지원이 삼미시장으로 집중이 되었지만, 재래시장 등록을 통해 앞으로는 정왕본동시장, 도일시장도 지원이 가능해짐에 따라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덧붙여 “1953년도에 개장이 된 매우 유서 깊은 도일시장이 전통시장등록을 계기로 해서 옛 영광을 다시 찾을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 면서 “다만 저절로 이루어질 것 같지는 않고 백현순 회장님을 비롯하여 상인회 임원들을 중심으로 상인회가 똘똘 뭉쳐 여러 활동을 같이 할 때에 옛 도일시장의 영광이 다시 찾아오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추연순 취재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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